▲ 신안군 장산 대리 수원지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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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초기단계 자연재난 발생우려와는 달리 평균 강우량 150mm를 기록해 신안 섬지역 상수도 수원지 저수율 80%이상 충분한 용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군에 따르면 극심한 봄가뭄으로 섬지역 특성상 소규모형 상수도 수원지 저수율이 40%이하에서 흑산도의 경우 주3일제 제한급수로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저수율이 80%를 보임으로써 주5일제로 전환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
 
한편 신안군은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와 협력하여 미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그동안 식수난이 극심했던 신의면 기도지구 10가구에 빗물저장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지난 달 2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시범 설치해 자연친화적 소동장치 후 효과를 정밀분석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섬의 식수난 해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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