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영농폐기물 없는 군 만들기 운동을 전개해   영농폐기물 없는 친환경 섬 조성의 큰 성과를 이뤘다.

신안군은 민선자치 4기를 맞아 시책사업으로 다도해 청정지역에 걸맞는 영농폐기물 없는 군 만들기를 위해 폐기물 2,085톤과 농약 빈병 11톤을 수거하는 등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6억 3,100만원을 수거장려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 박우량군수와 직원 등이 비금면에서 페비닐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직접 펼치고 있다.     ©신안군

신안군은  지난해 수거목표량을 720톤으로 설정한데 이어  수거장려금을 인상하고 민관, 유관기관단체가 자율참여 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천톤이 넘는 291%의 수거 성과를 거뒀다.

▲ 폐기물 수거    ©신안신문

수거장려여금은 폐비닐 Kg당 50원에서 300원으로(500%인상). 빈농약병도 150원에서 500원(233%인상)으로 인상해 농촌의 청결과 자원재활용 농업인 소득으로 이어지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

▲   영농폐기물 수거 차량 © 신안신문

한편 환경공원과 이충만 환경시설담당은 "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폐비닐  수거 목표량을 2천톤으로 설정하고 수거장려금 3억 7,300만원을 확보해 읍면 청소차량과 한국자원공사 수거차량을  동원 청정지역 자연환경 보존에 나서는 등 군민의 관심을 높여 일상생활을   통한 환경실천 운동을 정착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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