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 신안군 장학재단에 인재육성장학금 3천만원 기탁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계속되는 훈훈한 나눔축산

[목포뉴스/신안신문]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1월 25일 신안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문만식 조합장 및 군청, 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장학재단에 인재육성장학금 3천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 목포무안신안축협 신안군에 장학금 3천만 원 전달했다.     ©목포뉴스/신안신문

축협은 나눔축산 경영의 일환으로서 지난해 거둔 성과를 이용해 주신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임직원들이 기금을 십시일반 조성하였으며 신안군장학재단과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신안군 장학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이 현재진행형인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신속히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 장학금 전달으로 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한 장학금 누적액은 총 9천 504만 원에 이른다.

문만식 축협조합장은 “우리 축협은 지난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사업이용과 관심 덕분에 흑자결산을 할 수 있었기에 지역사회에 환원을 하고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라며 “2021년 신축년은 모든 신안군민들께서 지난해보다 행복하고 번창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기쁨은 함께하고 슬픔은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의 가족같은 축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는 매년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각종 지역사회에 환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19일에 무안군에 사랑의 쌀 1천 포를 기탁하였고, 2017년부터 무안군과 신안군에 정기적으로 장학금 기탁과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소년 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와 축산물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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