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흥빈 신안군수후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배려 공약 눈길

'육지 나들이 도우미 지원' 등에 대한 공약 발표...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 가정 임산부 등 환영

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육지 나들이 도우미 지원' 등에 대한 공약이 발표돼 장애인과 독거노인은 물론 언어와 문화가 다른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 등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다.

군민후보를 표방하고 있는 기호 8번 무소속 임흥빈 신안군수 후보는 후보 본인이 장애를 가진 당사자답게 이색적인 공약을 내걸었는데 신안군 관내 5천여 장애인 및 노약자, 임산부등 에게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 임흥빈 후보 ,  전남도의원 재직시절(더불어민주당, 신안1)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전남 신안군은 14개 읍면으로 이루어진 '섬들의 낙원'으로 1천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80여개의 유인도에서 4만4천여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특히 뱃길을 통한 육지 나들이가 많은 섬의 특성상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등 몸이 불편한 주민들의 육지 나들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역이 아닐 수 없다.

▲ 2018.5.16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 허주연 공동대표 등은 무소속 임흥빈 신안군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지난 12년의 전남도의원을 지내고 초대 전남 장애인 연합회장을 역임한 임흥빈 후보가 이같은 현실을 잘 파악하고 있는데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임흥빈 신안군수 후보의 약자에 대한 정책은 도의원 시절에도 호평을 받았으며, 신안군의 미래정책으로도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육지 나들이 도우미 지원(병원 방문 등)' 등에 대한 공약은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이 홀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중복장애로 고통 받는 독거노인은 물론 언어와 문화가 다른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 등에게 크게 환영받을 전망이다.

무소속 임흥빈 신안군수 후보는 “전남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중에서 지체장애를 가진 유일한 후보이다. 정상인 후보들과의 차별화된 ‘사회적 약자 배려 공약’으로 승부하겠다”며 신안군민들의 폭넓은 지지와 장애당사자들의 지방선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전남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 공동대표 허주연 외 4명은 지난 16일 오후 압해도 소재 무소속 임 흥빈 신안군수후보 사무실을 방문, 장애인 복지에 관한 정책공약 제안서를 전달하고 임흥빈 후보에게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선거취재단: 홍철문.양창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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