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장산도 출신 박상년 총경, 제78대 강진경찰서장 취임

-1992년 순경 공채로 입직해 총경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

-장산면 고 박대문(김방심 여사)씨 7형제중 다섯째, 목포 문태고등학교(36회) 졸업

▲ 박상년 강진경찰서장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전남 신안군 장산면 출신 박상년 총경이 지난 2월 5일 제78대 강진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9월 30일 총경으로 승진한 박상년 서장은 1992년 순경 공채로 입직하여 총경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상년 강진경찰서장은 치안파트너인 자율 방범대 등 주민 참여 치안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종합적이고 입체적 안전망을 갖추고  즐겁게 일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무에 반영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박 서장은 경찰은 국민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이며 불법 앞에서 한 치 주저함 없이 당당하게 법 집행을 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국민의 안전과 생계를 위협하는 불법과 무질서를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소신을 밝히고 있다.

박상년 경찰서장은 1992년 순경 공채로 입직하여 중앙경찰학교 교무 인권소양학과장, 경기남부청 112치안종합상황실 팀장을 역임했고 2월 5일 강진경찰서장으로 부임하였다.

박 서장은 장산면 고 박대문(김방심 여사)씨의  7형제중 다섯째로 목포 문태고등학교(36회)를 졸업했다.

경찰청은 지난 2월 2일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급 보직인사를 발표했는데 신안군 출신들이 다수 승진 보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안군 장산도 출신 박상년 강진경찰서장을 비롯 안좌도 출신 이을신 신안경찰서장, 압해읍 마산도 출신 윤주현 영암경찰서장이 지난해 9월 총경으로 승진한데 이어 올해 2월 5일 각각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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