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신안서 농작물 절도 피의자 검거

-인적 드문 저녁시간 절도 범행, 끈질긴 수사로 피의자 검거

-목포경찰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하며 도서지역 범죄 피해 유무 확인 및 범죄 예방 교육 진행... 오는 6월 30일까지 절도 집중 단속 

▲ 목포경찰서 전경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목포경찰서 압해파출소는 지난 21일 농작물 절도 혐의로 50대 피의자 A씨를 검거하였다.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절도 피의자 A씨는 인적이 드문 저녁시간에 피해자가 건조작업을 위해 경작지 주변에 놓아둔 마늘 100만원 상당을 가져가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주변 CCTV를 통해 범인의 행적을 추적 및 인근 탐문수사를 통해 신고접수 6시간만에 피의자 A씨를 검거하였다. 

 이준영 경찰서장은 “농산물 절도는 농업인에게 큰 재산상 손해와 상실감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범죄이다.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발생되는 농산물 절도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경찰서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며 도서지역 범죄 피해 유무 확인 및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절도 집중 단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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