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되찾아준 김성찬순경, 목포경찰서로 전달된 노부부 ‘감사의 손편지’ 화제

-노부부 분실물 빠르게 되찾아 준 목포서 용당파출소 김성찬 순경에 감사편지 

-직접 쓴 손편지 들고 용당파출소 방문, 가방 되찾아 준 김성찬 순경에게 거듭 고마움 전해

▲ 목포경찰서 용당파출소 김성찬 순경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목포경찰서 용당파출소는 최근 노부부가 잃어버린 가방을 빠르게 되찾아 주고 노부부로부터 ‘감사하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전달받았다.

지난 8월 27일 노부부의 자녀가 용당파출소에 찾아와 ‘고령의 부모님이 택시에 지갑과 휴대전화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두고 내렸다’며 신고했다.

노부부가 택시에 지갑, 휴대폰 등 소지품이 든 가방을 놓고 내렸다는 것 외에 해당 택시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용당파출소 김성찬 순경은 목포시 내 택시회사에 모두 연락을 돌렸고 노부부가 탑승한 택시기사를 알아낸 뒤 노부부의 가방을 무사히 찾아 전달했다. 

▲ 노부부가 김성찬순경에게 전달한 감사 손편지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다음 날 노부부는 ‘모두가 경찰아저씨들 덕분으로 대단히 고맙습니다’라는 내용의 직접 쓴 손편지를 가지고 용당파출소를 방문했고 본인의 가방을 되찾아 준 김성찬 순경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목포경찰서 용당파출소 김성찬 순경은 “분실품을 되찾아 줄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최선을 다해 시민을 돕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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