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퍼플섬에서 ‘버들마편초 꽃축제’ 열려

퍼플섬에서  9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혹의 보라향기속으로’ 주제로  퍼플섬 버들마편초 꽃축제 개최

▲ 전남 신안군 안좌면 퍼플섬에 만발한 버들마편초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안좌면 퍼를섬인 반월도   전경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해안 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전국 최대규모의 천만여송이의 퍼플섬 버들마편초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신안군은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퍼플섬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혹의 보라향기속으로’라는 주제로 ｢퍼플섬 버들마편초 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보라색꽃이 피며, 꽃피는 기간이 길어 퍼플섬에 안성맞춤인 식물이다.

군은 해안 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전국 최대규모의 천만여송이의 꽃이 피어있어 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에게 매혹적인 보라꽃길과 함께 초가을의 정취에 매료시키고 있다.

▲ 신안 퍼플섬 버들마편초 군락지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퍼플섬의 아스타꽃     © 신안신문/목포뉴스/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퍼플섬에는 계절별 보라색 꽃이 피는 대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봄에는 라벤다꽃, 여름에는 버들마편초 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다. 가을에는 아스타국화꽃이 만여평의 단지에서 ‘아~스타!’보라색 향연을 기다리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저마다 마음속에 갯벌의 빼어난 해양경관과 몽환적인 보라색의 향연에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을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기회 삼아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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