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비금 ‘수대항 지방어항 건설사업’ 준공

사업비 85억원 들여 물양장 등 정비, 어가소득 증대 기여

2022년 지방어항건설사업 신규지구  암태 추포항 선정 쾌거 

▲ [22.3.23]비금 수대항 지방어항 건설 사업 준공식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군은 지방어항 지정 49년만에 비금 ‘수대항 지방어항 건설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3월 23일 뜻 깊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우량 신안군수, 도초 출신 최미숙 도의원 출마 예정자(현 신안군의원), 이종주 의원, 안원준의원, 김길동 신안수협장,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 준공석 제막식,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하였다.

비금 수대항은 어가수 268호, 어선 120척이 이용하는 어항으로 총사업비 85억 규모로 서측 물양장 3,386㎡, 동측 물양장 1,258㎡, 선양장 516㎡, 기존시설보강 204㎡ 등을 정비하였다.

▲ [22.3.23]박우량 신안군수가 비금 수대항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22.3.23]비금 수대항 지방어항 공사 준공식이 열렸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이번 사업으로 선박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정박 및 접안 할 수 있도록 계류시설과 육상 작업공간까지 확보하고, 간단한 어선수리가 가능해져  어업활동 활성화 및 지역주민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대조기  항내  도로 및 상가 침수 문제도 해결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주민들은 현대화되고 정돈된 어항으로 변화된 모습에  감격스러워 하고 있다. 

현재 신안군은 지방어항 13개소로, 정비가 완료된 곳은 수대항을 포함 8개소이고, 나머지는 실시설계 중이거나 기본계획 단계에 있다.

그러나 신안군 등록어선 3,800여척에 외래어선을 포함하면, 선박수에 비해 어항규모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이용수요에 충족하기 위해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을 활용하여 어항개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안군 섬발전진흥과 관계자는 “신안군의 풍족한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어업활동을 통해 청년일자리 및 소득기반 창출에 적극 지원하고, 어촌의 필수기반시설 확충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2022년 지방어항건설사업 신규지구로  암태 ‘추포항’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9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데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해 오는  2023년 어항기반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다.

   *신안신문 언론 계열사:신안신문/목포뉴스/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시사직설

    /신안신문 http://sanews.co.kr/

/목포뉴스  http://www.mokpo.best/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

/시사직설 (12) 시사큐TV - YouTube

/신안신문 블러그  http://blog.daum.net/sanews

/폭로닷컴 블러그  http://blog.naver.com/faith21k 

/전국맛집 블러그  http://blog.naver.com/true2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