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우리마을 공공미술프로젝트, 5개 섬 지지 않는 꽃으로 장식

노후 된 벽에 꽃그림 그려 ‘섬 자체가 미술관으로 변신’

[목포뉴스/신안신문] 신안 우리 마을공공미술프로젝트에 작가 30여명이 참여해 5개의 섬에 사시사철지지 않는 아름다운 꽃을 그림으로 그려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신안군 최북단에 위치한 홍매화의 섬 임자도 곳곳의 벽면에 아름다운 홍매화가 피어났다.

이미경, 서진희, 박종만, 김은선, 함의석, 김상두, 오송희 작가가 홍매화 벽화에 참여했다.

▲ 이미경, 서진희, 박종만, 김은선, 함의석, 김상두, 오송희 작가가 홍매화 벽화를 그리는 모습     ©목포뉴스/신안신문

▲ 홍매화 벽화     ©목포뉴스/신안신문

▲ 홍매화벽화를 그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목포뉴스/신안신문

수선화의 섬 지도 선도는 노란색 지붕과 함게 노란색 수선화 벽화의 아름다운 조화에 눈길이 끌린다.

이춘금, 박재옥, 박인희, 조선미, 유현병, 양동언, 최영 작가가 수선화 벽화에 참여했다.

▲ 노란 지붕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수선화 벽화     ©목포뉴스/신안신문

▲ 수선화 벽화     ©목포뉴스/신안신문

▲ 수선화 벽화     ©목포뉴스/신안신문

신안군청 소재지인 압해도는 과거 섬의 지세가 삼면으로 퍼져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국이어서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동백의 섬으로도 불린다. 

신안미협 박득순, 박종임, 전남숙, 안창숙, 이제우, 이근수 작가가 동백꽃 벽화 작업에 참여했다.

▲ 앞해도 벽화의 작업 과정     ©목포뉴스/신안신문

▲ 압해도 벽화     ©목포뉴스/신안신문

▲ 압해도 벽화     ©목포뉴스/신안신문

암태도를 상징하는 무궁화는 대한국민의 국화이기도 하다. 무궁는 아침에 피어 저녁에 지는 특성 때문에 영원히 피어 있는 꽃으로 보인다. ‘무궁’이란 꽃말은 ‘다함이 없다’란 뜻을 갖고 있다.

천규식, 홍정호, 박진수, 송홍범, 최명애 작가가 무궁화 벽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 무궁화 벽화 작업과정     ©목포뉴스/신안신문

▲ 무궁화 벽화     ©목포뉴스/신안신문

▲ 무궁화 벽화     ©목포뉴스/신안신문

라벤다의 섬 안좌도는 예술의 섬으로 불리며,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수화 김환기의 고향이다.

소민우, 김현주, 박수경, 강영기, 김길호 작가가 라벤다 벽화 작업에 참여했다.

▲ 안좌도 라벤다 벽화 작업 과정     ©목포뉴스/신안신문

▲ 라벤다 벽화     ©목포뉴스/신안신문

▲ 라벤다 벽화     ©목포뉴스/신안신문

우리마을 공공미술 김은옥 대표는(신안미협지부장, 전남여성작가 회장) “노후된 벽에 각 섬을 대표하는 꽃을 그려 섬 자체를 하나의 미술관처럼 만들었다”고 말하며 “사시사철 시들지 않는 꽃들이 신안군의 문화예술을 빛내는 역할에 일조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안신문 계열사:신안신문/목포뉴스/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시사직설

  /신안신문 http://sanews.co.kr/

/목포뉴스  http://www.mokpo.best/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

/시사직설 (12) 시사큐TV - YouTube

/신안신문 블러그  http://blog.daum.net/sanews

/폭로닷컴 블러그  http://blog.naver.com/faith21k

/전국맛집 블러그  http://blog.naver.com/true2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