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현관 전남도의회의장     © 신안신문 편집국

전남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에 명현관(52·해남1)의원이 선출됐다.

7일 오전 열린 도의회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명현관 의장은 재적의원 58명이 전원 출석한 가운데 35표를 얻어 23표에 그친 임명규(57.보성2)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해남 출신인 명 의장은 광주상고, 호남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9대 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부의장에는 윤시석(장성1) 의원과 장일(진도1) 의원이 당선됐다.

5명이 입후보한 부의장선거에서는 윤 의원이 1차 투표에서 33표, 장 의원이 2차 투표에서 30표를 얻어 각각 부의장에 당선됐다.

7개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에 송형곤(고흥1) 의원, 기획사회위원장 강성휘(목포1)의원이 선출됐고 농수산위원장에 김효남(해남2)이 선출됐다.

행정환경위원장에는 정영덕(무안2)의원이, 경제관광문화위원장에는 서정한(여수3)의원, 건설소방위원장에는 이용재(광양1)의원이 뽑혔다.

3명이 경합한 교육위원장에는 2차 투표 끝에 김탁(목포4)의원이 당선됐다.

전남도의회는 6명의 비례대표의원 포함 재적의원 58명으로  새정치연합이 52명,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이 각 1명,무소속의원이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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