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항구 (김기백)     ©신안신문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 구현을 위해 신안군 흑산도에 경비함정ㆍ특공대 통합 전진기지를 구축한다.
 
서해해경청은 20일 신해양시대를 맞아 앞으로 10년간 서남권이 중심이 된 선진 해양종합기관 도약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 'GO! to 2020'을 선포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서해안 광역해역확장을 앞두고 흑산도에 경비함정ㆍ항공기ㆍ특공대 통합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불법 외국어선 단속 등 대응력 강화를 위한 서해훈련센터 신설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주성 서해해경청장은 "이 계획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 구현이라는 해양경찰청이 추구하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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