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람사르총회에 설치된 신안군 홍보부스   © 신안신문

신안군은 독특한 섬 자연환경의 우수성과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 환경단체와 신안군이 합동으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총회참가자중 희망자 30여명(외국인 13, NGO 습지전문가 등) 대상으로 증도 갯벌체험과 흑산 장도 산지습지를 탐방한다.

흑산 장도의 습지는 국내 도서지역에서 발견된 최초의 산지습지로 국제 람사르협약 1,423번째의 람사르 산지습지로 지정 (‘05. 3. 30)되었으며, 이탄층이 잘 발달되어 수자원 저장 및 수질정화 기능이 매우 뛰어나다.

▲ 신안 장도 습지     © 신안신문

또한  멸종 위기종인 매와 수달, 보호야생종인 솔개와 조롱이등 많은 희귀동. 식물이 서식하는 생물 종 다양성과 생태계의 보고로 신안군은 관광·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은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가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남 창원(CECO)에서 개최됨에 따라 총회 전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국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신안장도산지 습지와 천혜의 관광지.갯벌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천일염을 비치하여 외국인 참가자들이 직접 만져보고 맛을 느끼는 등 체험을 통해 우리군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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