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홍어축제 참가 하늘에 별따기 10월 6일부터 7일 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흑산홍어축제 참가를 위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흑산도 내 숙박업소 예약이 하늘에 별따기 보다 어렵다고 한다.
| ▲ 신안군 흑산도 상라산의 상라정에서 바라 본 어머님 품같은 포구형의 흑산도항구 ©김기식 | | 하늘이 내린 1004개의 보석섬들이 바다위에 알알히 박혀 천혜의 살기 좋은 고장으로서 신안군이 더욱 희망을 품어내고 있다. 이중 우리나라 최서남단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를 비롯하여 환상적인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절경으로 우리나라 사람이면 꼭 가 보고 싶은 섬 ! 신안군 흑산면 홍도 등을 포함하여 100여개의 군도를 품안에 안고 있는 어머님 품 같은 곳이 바로 흑산도 이다. 목포에서 92,7km의 거리로 검푸른 파도를 헤치며 바다를 항해하여 포근한 포구형으로 생긴 흑산도항에 입항하면 흑산여객선터미날에 내리는 순간 “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라는 스피커를 통해 들려 오는 흑산도아가씨라는 노래의 멜로디가 흑산도라는 곳을 느끼게 하고 터미널 옆에 흑산성모중학교 5회 동창회에서 설립한 흑산도홍어 형상의 표지석이 이곳 흑산도를 찾는 사람이나 섬마을 사람들에게 사진촬영장소로 손꼽힐 정도로 명소가 되고 있다.
▲ 흑산도여객선터미날 옆에 위치한 흑산홍어 형상으로 흑산 성모중학교
5회동창회에서 설립한 흑산도표지석 © 김기식
| | 이러한 흑산홍어 라는 물고기가 흑산도를 더욱 고급브랜드하는데 시너지효과를 갖게 했으며 효자 물고기로 불리우고 있다. 전국적으로 각 지역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색에 맞는 축제를 하고 있는데 그동안 흑산도에도 가장 매력적인 축제거리로 활용할수 있는 분야가 많이 있지만 바다날씨와 육지와 원거리로서 교통의 접근성이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하다는 단점을 극복하며 흑산도지역경제활성화 방안으로 제 1 회 흑산홍어축제가 펼쳐진다.
신안군 흑산면(면장 김형주)에 따르면 흑산홍어 축제 참가를 위하여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관내 10개의 여관은 9월 말까지 모두 예약이 완료되었고 12개소의 민박도 조만간 예약이 끝날 것으로 보여 축제 참가자를 위한 숙박 문제 해결이 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흑산도 상라산의 상라정에서 바라 본 흑산비치호텔 과 진리 모습 © 김기식 | | 앞으로 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흑산면사무소나 관내 민박업소에 미리 예약하여 낭패를 보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된다. 이처럼 흑산홍어축제 참가를 희망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무료로 흑산홍어도 맛보고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다도해 국립공원도 관광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기 위한 분위기이다.
흑산홍어는 산지에서 바로 잡은 싱싱한 상태의 감칠맛 나고 단백한 맛과 2주일 정도 숙성시켜 입안과 코 속을 톡 쏘는 홍어 특유의 발효된 역설적인 맛을 찾는 매니아들(애호가들)이 늘어 나면서, 예전 동절기에 그 소비가 집중되었으만 지금은 홍어를 연중 찾고 있는 실정이다.
| ▲ 신안군 흑산면 예리 흑산도수협 흑 산홍어 위판장에서 흑산홍어를 경매하는 모습 © 김기식 | | 흑산홍어축제는 전통 원조 홍어의 생산지로서의 명성과 이미지를 통하여 하늘이 내린 섬 ! 신안군과 더불어 흑산도를 널리 알리고 어촌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개최하게 되었으며 축제기간에는 흑산홍어를 1접시에 30,000원 씩 저렴하게 판매하며, 흑산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품을 저렴하게 사 갈 수 있는 지역민의 후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www.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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