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5회 한가위축구대회가 펼쳐 지고 있는 신안군 흑산중학교 운동장(뒷편 신축건물 흑산중학교) © 김기식 | |
청명한 가을하늘과 더불어 일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이 뜨고 밝은 밤을 밝혀 주는 분위기로 마음도 여유롭고 풍성해지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되면 신안군 흑산도를 찾는 고향민과 흑산도 사는 가족분들 모두가 하나된 가슴벅찬 감동을 이어가고 각 마을간 화합과 단결의 장을 통하여 서로간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 및 계승 발전코져 큰행사가 열리는데 제 5 회 추석맞이 마을대항 축구대회와 한가위 면민화합노래자랑이 펼쳐졌다.
2007 년 09월 25일 오전 09:00시에 한가위 축구대회가 진행되어 오후 5시 까지 흑산중학교 교내 운동장에서 흑산큰바다축구클럽회장 이홍희, 총무 이상권)이 주최로 예리 장년팀,예리 청년팀, 죽항리~삼촌(三村)팀,진리1팀, 해군부대팀,사리팀, 장도팀 이 참가하였다.
축구경기가 펼쳐진 운동장에서는 각팀들의 선수들끼리 함성과 신호를 주고 받으며 팀웍을 다지기도 하고 평소 호흡을 맞춰온 선수들은 몸짓으로도 호흡이 맞을 정도로 동네축구에서 보기 드문 축구기술을 구사하여 흑산도에서도
뛰어난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풍경으로 축구문화가 선진화 되는 모습이였다.
또한 각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과 또한 심판관들의 경기진행에 대한 축구규칙을 제정하여 몆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의 축구에 대한 규칙과 상식이 높아지게 하는 계기가 되게 하고 있다.
자신들의 팀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의 소리와 골인 순간과 노고올의
순간에 희비가 교차하는 축구의 묘미 속에서 한가위는 무르익게 만들었다.
| ▲ 점심을 장만하며 봉사활동 하고 있는 흑산면부녀회원들이 행운권추첨하는 방송멘트를 듣고 행운의 번호를 관심이게 보고 있는 모습 © 김기식 | |
축구대회에서 또하나의 흥밋거리는 바로 행운권 추첨이기도 했다.
남녀노소에게 나눠준 행운의 번호를 상자에 넣어 경기가 끝나는 휴식시간에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주는데 이또한 크나큰 관심과 흥미를 자아내게 하고도 남음이 있었고 많은 관중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결승전까지 남녀노소가 자리를 함께 하는 역할도 하고 있었다.
▲ 축구대회 진행과 행운권 추첨을 하고 있는 큰바다축구클럽 회장 이홍희(오른쪽 2번째),
총무 이상권(오른쪽), 부회장 조행종(오른쪽 3번째),그리고 구경 온 아이들 © 김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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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행운번호를 마이크로 알려 주는 큰바다축구클럽 부회장 조행종의 목소리가 긴장감과 호기심으로 관중들에게 즐거움 자아내게 하는 이벤트가 되게 했다.
이날 흑산면부녀회원들이 음식을 마련하며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구경한 사람들에게 제공하여 봉사활동을 하였으며,각 마을팀들의 선수들과 응원단들에게 장만해 온 음식들을 설치된 텐트에서 환담을 나누며 정겨운 한마당이 되게 했다.
▲ 한가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안군 흑산면 사리팀에게우승기와 트로피 ,
부상을 수여하고 바라 보고 있는 큰바다축구클럽 이홍희 회장(왼쪽) ©김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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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는 산너머마을인 사리팀이 해군3026부대팀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여 사리팀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해군 3026부대는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3위팀은 공동 3위로 예리팀과 장도팀이 차지하였다.
▲ 한가위축구대회 mvp 사리팀의 선수 박창을 (사리팀 감독) 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하고 있는 큰바다축구클럽 회장 이홍희(가운데)와 총무 이상권(왼쪽) ©김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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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mvp는 사리팀이 우승으로 이끄는데 선수로 뛰면서 큰 활약을 펼친 박창을 사리팀감독이 수상하였다.
큰바다축구클럽 회장 이홍희의 폐회식 선언으로 축구경기가 끝나고 자리를 옮겨 흑산면 예리 소공원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한가위 면민화합노래자랑이 펼쳐졌다.
▲ 한가위 노래자랑이 펼쳐진 신안군 흑산면 예리 소공원 광장 특설무대 앞에서
구경 온 사람들이 흥겹게 한데 어우러져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 ©김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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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에 이어서 올해 한가위노래자랑을 주최하고 있는 흑산면청년회
(회장 김훈 , 사무국장 이상권)은 올해에도 명절에도 바쁜 와중에 흑산화물에서 지원한 대형트럭 3대를 이용하여 부대를 특수제작하였고 다양한 채널로 수소문하였다. 이에 육지의 고성능의 음향을 지닌 음향설치팀을 섭외하여 무대음향기기와 설치를 마련하며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흑산면청년회의 무궁한 발전과 전통을 이어가게 하고 많은 힘을 주기 위해
작년도 회장이였던 정광진 회장과 최휘철 사무국장이 자리를 함께 하여
축사와 진행을 도와 주는데 일조했으며 한가위노래자랑의 진행으로 사회는 장순열씨가 맡았다.
▲ 한가위노래자랑 에서 노래경연 후 입상자에게 상품을 수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흑산면청년회 회장 김훈 과 부회장 조신국 ©김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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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 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흑산도를 찾은 고향민과.지역민, 여행객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노래방이며 각 모임 때 즐겨 부르면서 갈고 닦은 노래실력들을 열창하며 관람한 사람들에게 흥겨움과 어때춤을 절로 나게 만들었다.
연휴를 맞아 흑산도를 여행온 관광객이 관광 온 추억의 노래 한곡조를 하며
흑산도 밤공기를 바이브레이션하게 하였고 , 성인가요를 깜찍하게 노래하며
색다른 맛을 자아내게 한 어린아이의 노랫소리, 명절을 맞아 여러 지인들과
술한잔하고 그흥겨움을 유지하며 노래자랑에서 즐거움과 코믹함을 선사한
노래참가자. 또한 , 일본에서 시집온 외국인이 정확한 한국어발음과 음정,박자
또한 무대매너로 뜨거운 호응을 받는 등 한가위노래자랑의 정겨움과 흥겨움으로 함께 무대앞에 나와 춤을 추며 한마당이 되게 만들게 했다.
▲ 한가위노래자랑에 참가한 기무라 가즈에 씨(일본인으로 한국으로 시집 온 외국인)과
신안군 흑산도 출신 김기석 씨(현재 경기도 광명시 거주)가 뛰어 난 가창력으로 열창을 하고
독특한 댄싱으로 대상 수상 후 앵콜송을 부르는 부부의 모습 ©김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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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준높은 노래실력들로 열창을 한 결과 수상자로는 영예의 대상은 일본인으로 정확한 한국어 발음과 음정,박자, 뛰어난 무대매너로 “자기야”를 열창하여 관중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기무라 가즈에 씨 (일본인)와 백댄씽맨으로 함께 부부로 참가한 김기석 씨가 수상하였고 금상은 “야간열차”를 정확한 음정,박자로 차분하고 중후하게 부른 박성식 씨가 수상하였으며 은상은 “울산아리랑”을 우리나라 대명절 한가위 분위기에 맞게 박자를 맞추며 흥겹게 열창한 안현주 씨 가 수상하였다.
기타 출연자 중에서 동상 , 장려상 2 명, 인기상 2 명이 수상하였다.
한가위의 밤하늘에는 둥글둥글한 보름달이 노래자랑의 무대를 밝게비쳐 주며 운치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게 했으며 노래부르는 출연자들과 관람한 사람들의 응원과 한데 어우러짐이 보름달처럼 밝고 둥글둥글하게 만들게 했다.
행사가 끝나자 흑산면청년회 (회장 김훈, 사무국장 이상권),큰바다축구클럽 이홍희 회장, 흑산면청년회 부회장 조행종,부회장 조신국 , 홍보부장 황광희 , 음향기기팀 등이 특설무대시설을 해체작업하며 광장 주위를 정리하며 유시유종의 미를 거두며 흑산도의 명절에 있는 미풍양속의 전통을 이어가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었다.
/인터넷신안신문http://www.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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