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해변공원 및 경관 숲 조성사업 건의

 

▲ 흑산도 천주교회(성당)입구에서 바라 본 신들의 정원과 흑산면 진리 해안가     ©김기식

하늘이 내린 섬! 천사의 섬 !
 
신안군  그중에서 흑산도는 본도권은 물론  홍도를 비롯한 가거도, 태도, 만재도, 장도, 대둔도, 다물도, 영산도 등 어느 곳 할 곳 없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 휴양지로서  크나 큰 메리트를 갖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신안군과 면사무소에서 예전 부터  관광지 흑산을 가꾸기 위해 여러모로 개발해 왔고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과  이곳에 생활터전으로 살고 있는 섬마을 사람들에게 쾌적한 휴양지로 가꾸는데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신들의 정원인 당산과 울창한 산림, 자연체험 학습장과 연계한 “해변공원”을 조성 탐방객의 휴식 공간 제공과 다양한 해양식물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흑산면에서 해변공원조성을 위한 설계용역비 및 소요사업비 3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흑산도(면장 김형주)은 해상과 육상이 잘 조화되어 있으며 무한한 관광개발의 가치와 꺼리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이러한 잠재요인들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환경친화적인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  신안군 흑산면 진리 "신들의 정원"  주위  갯가와  팔각정  (일명 나그네쉼터)     ©김기식

흑산면 진리에 위치한 신들의 정원(일명 진리 성황당)인 당산 주변에 해수가 들어 왔다 나갔다 하는 해변습지를 해변공원으로 조성하여 흑산도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인 일주도로, 철새센터, 철새공원 등과 연계한 육.해.공의 동.식물, 어.패류들을 한곳에서 관찰 체험할 수 있는 관광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해변공원”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 신들의 정원에 있는 수령 300 여년 이상 서식했던 초령목과  송림, 그리고   흑송교       © 김기식

사업위치는 신안군 흑산면 진리 466-70 번지이며 사업면적 5,990㎡(1,800평)이며
사업기간은 2008년도, 사업비  약 3 억원 이며 해변공원이 조성될 경우 주요시설로는 산책(체험)용 데크 , 목교시설,주변조경, 주차장 등이 들어 서게 된다. 

 이에 따라   섬마을 학생들에게는 자연학습장과 놀이공원등 다용도로 활용가능하며, 자연생태연구가에게는 자연생태연구장으로   여행객들에게는 보다 쾌적하게 관광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게 되고 섬마을 사람들에게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소 생활의 여유를 갖게 하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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