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에서 민주통합당 박지원의원이 3선에 성공했다.
 
박지원의원은 초반부터 승리가 점쳐지면서  다소 맥빠진 분위기 속에 치러진 선거에서 투표율 48.8라는  저조한 기록 속에  투표자  9만423명 가운데  71.2%인  6만 3705표를 획득했다.
 

▲ 박지원의원     ©신안신문

박의원을 뒤이어 통합진보당 윤소하후보가 1만 4587(16.3%) 표를 얻었고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배종호후보는 1만 685(11.9%)를 얻었으며, 무소속 정일용후보는 524(0.6%)표를 획득했다.
 
박 당선자는 "우리의 목표는 이명박·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룩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민주통합당 지지세력을 결집시켜 대선승리의 밑거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선거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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