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4번 확진자 발생, 미국에서 입국한 53세 여성

목포 코로나19 확진자, 만민교회 관련 2명·해외입국자 2명 등 총 4명  

[목포뉴스/신안신문]목포시가 코로나19 확진환자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차단방역과 정확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김종식 목포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경위와 동선을 공개했다.     ©목포뉴스/신안신문

목포4번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해안동에 거주하는 53세 여성으로 오늘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목포4번 확진자는 목포 도착 직후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목포4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KTX를 타고 다음날인 31일 오전 1시경 목포역에 도착했다.

미국 뉴욕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이 여성은 가족 동반 없이 혼자 입국해 입국 후 시댁이 있는 목포로 왔으며, 시댁 식구들과는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시는 현재 긴밀 접촉자에 대해 심층역학조사를 통해서 정확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는 만민교회 관련자 2명과 해외입국자 2명 등 총 4명으로 모두 외부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다. * 신안신문/목포뉴스/폭로닷컴/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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