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정재조)가 낸 1천만원의 장학금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중, 고교생 20명에게 50만원씩 전달했다.   © 신안신문사

목포교도소와 교정협의회가 수용자 자녀 등에게 1천만원의 교정장학금을 줘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교도소(소장 지상연)는 4일 오후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정재조)가 낸 1천만원의 장학금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중.고교생 20명에게 50만원씩 전달했다.

장학금은 교정협의회가 추진하는 '자식 사랑 장학사업'의 하나로 수용생활로 학비 마련이 어려운 수용자 자녀 10명을 포함됐다.

정재조 회장은 "장학금이 신선한 자극제가 돼 학생들이 품은 큰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직원 복지 향상과 모범 수용자들의 생활안정, 그리고 직원과 수용자의 자녀가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는 교정시설 운영은 물론 수용자들이 교도소 내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사회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자문과 조언을 통해 교정행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직원 복지와 수용자들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신안신문 7개 계열 자회사=SBC-tv 서남방송(http://snnews.co.kr),  신안신문(주간), 영암뉴스(http://yanews.co.kr),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주간>, 해남방송http://jbnews.net,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인터넷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