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칠선계곡   들꽃 카페   ©브레이크뉴스

기자가 알고 있는 MS(이니셜)라는 분은 주요 경제 단체의 임원이다. 그는 관련 기업의 CEO들과 자주 만나 술자리를 해야 하는 임무도 가지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시중에 유행하는 유머를 모아 만나는 CEO들에게 전해주는 일을 시작했다. 메모한 유머를 말해줄 때마다, CEO들은 손바닥을 치며 기쁘게 웃어댔고 한다. 그 후 그는 최신 유행하는 유머를 모으는 일에 몰두했다. 책으로 만들어 무료로 배부하기도 했다. CEO들이 기업을 경영하면서 아픈 머리를 식힐 수 있어 좋았다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이 유머는 MS라는 분이 기자에게 제공한, 시중에 유행하는 유머들이다.
 
신혼부부-초보 운전자 공통점
 
보기만 하면 올라타려고 한다. 아무리 오래 해도 싫증이 안 난다. 기술은 서툴어도 힘으로 밀어 붙인다. 남들이 그 시절이 좋은 때라고 말한다.
 
인터넷과 섹스의 공통점
 
이 시간에도 세계 어느 곳에서 누군가가 하고 있다. 들어가기는 힘들지만 일단 들어가면 맘대로 휘젓고 다닐 수 있다. 시간제로 돈을 내고 하는 데도 있다. 어떤 곳에서는 추가로 돈을 요구하기도 한다. 잘하는 사람끼리는 더 잘하려고 경쟁이 붙는다. 잘못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평상시에는 크기를 줄여 놓았다가 실행할 때 다시 늘인다. 불법에 대한 단속이 강화됐다.
 
일기와 섹스의 공통점
 
처음에는 열성적으로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성의가 없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밤 시간을 이용해서 한다(물론 시도 때도 없이 하는 사람도 있다.). 유명인의 그것은 커다란 사건으로 번지기도 한다. 의무감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으로 이름을 날려 돈도 벌고 유명해진 사람도 있다. 하고 있는 실제상황은 절대로 남에게 보여주지 않는다. 많은 즐거움을 얻지만 그것을 취미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매일 빠짐없이 하면 주변에서 대단하다는 감탄의 소리가 들려온다. 자신이 하는 것보다 남의 하는 것을 즐겨 보는 사람도 많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한다.
 
총각과 유부남의 차이점
 
여자를 꼬시려고 술을 마시면 총각. 술을 마셔야 여자를 꼬시려는 생각이 들면 유부남. 추적 60분 등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면 총각, 자신이 나올까봐 불안에 떨면서 보면 유부남. 하얀색 속옷(일명 러닝셔츠)을 잘 입지 않으면 총각. 입은 채 집 앞 큰길까지 나갈 수 있으면 유부남. ‘주 2회’라는 말을 듣고 술을 생각하면 총각. 이상야릇한 생각을 하면 유부남. 세상 여자를 킹카와 폭탄으로 구별하면 총각. 세상 여자를 마누라와 여자로 구별하면 유부남.
 
국수와 국시의 차이점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었고, 국시는 밀가리로 멩그렀습니다. 그렇다면, 밀가루와 밀가리의 차이점을 아십니까? 밀가루는 봉지에 넣어 팔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넣고 팝니다. 그럼, 봉지와 봉다리의 차이점을 아십니까? 봉지는 가게에서 팔고, 봉다리는 점빵에서 팝니다. 어라, 가게와 점 빵의 차이점을 아십니까? 가게에는 아주머니가 있고, 점빵에는 아지메가 있습니다. 오우~ 제법인데? 아주머니와 아지메의 차이점을 아십니까? 아주머니는 아기를 업고 있고, 아지메는 얼라를 업고 있습니다. 끝으로, 아기와 얼라의 차이점을 아십니까? 아기는 누워 자고, 얼라는 디비잡니다.
 
3행시로 풀어본 애인과 마누라의 차이점
 
<맛소금> 먼저 애인- 맛: 맛도 좋은 것이 소: 소리도 예쁜 것이 금: 금세 했는데 또 하고 싶네 . 다음은 마누라- 맛: 맛도 없는 것이 소: 소리만 시끄러운 것이 금: 금세 했는데 또 해달라네
 
예술과 외설의 차이점
 
보고 나서 눈물이 나면 예술, 군침이 돌면 외설. 애인과 같이 보면 예술, 친구와 함께 보면 외설. 보고 마음의 변화가 생기면 예술, 몸의 변화가 생기면 외설. 처음부터 다시 보면 예술, 주요 부분만 다시 보면 외설. 신문 문화면에 나오면 예술, 사회면에 나오면 외설. 비디오를 빌려줘서 돌아오면 예술, 안돌아 오면 외설. 주말의 명화에 나오면 예술, 다섯 개 만원씩이면 외설. 감동이 상반신으로 오르면 예술, 하반신으로 오르면 외설. 처음부터 봐야 이해가 되면 예술, 중간부터 봐도 상관없으면 외설. 자막을 봐야 하면 예술, 자막이 필요 없으면 외설. 의상비가 많이 들면 예술, 의상비가 필요 없는 건 외설. 가족과 함께 낮이나 초저녁에 당당히 보면 예술, 밤늦게 혼자 몰래보듯 보면 외설.
 
남녀의 척병
 
[남자] 20대 : 큰 척. 30대 : 센 척. 40대 : 잘하는 척 하다가. 50대 : 아픈 척. 60대 : 자는 척. 70대 : 죽은 척 한다. 그런데... 10대는 지도 남자라고 해본 척 한다.
[여자] 10대 : 모르는 척. 20대 : 안 해본 척. 30대 : 수줍은 척. 40대 : 싫은 척. 50대 : 굶은 척. 60대 : 좋은 척 한다. 그런데... 70대는 아직 할 수 있는 척한다.
 
찜질방에서 부부와 불륜 구별법
 
△언제, 부부-주말에 주로 이용한다. 불륜-평일 낮에 주로 이용한다. 여자가 올 때, 부부-맨 얼굴로 온다. 불륜-화장하고 온다. △요금, 부부-쿠폰 사용해 여자가 낸다. 불륜-현금으로 남자가 낸다. △탕에서, 부부-때까지 밀고 나온다. 불륜-샤워만 하고 나온다. △찜질, 부부 -1m 이상 떨어져서 각자 편하게 찜질한다. 불륜-항상 붙어서 소곤거리면서 찜질 한다. △휴식, 부부-남들과 어울리며 즐긴다. 불륜 -둘만 한적한 곳에서 누워서 논다. △갈 때, 부부 -차 한 대로 간다. 불륜-각자 자기 차로 간다.
 
착각
 
남자 : 못 생긴 여자는 꼬시기 쉬운 줄 안다. 여자 : 어떤 남자가 같은 방향으로 가면 관심 있어 따라오는 줄 안다. 아기 : 울면 다 되는 줄 안다. 엄마 : 자기 아이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서 성적이 나쁜 줄 안다. 학생 : 졸다가 문득 선생님을 봤는데 앞 학생 때문에 선생님이 안 보이면 선생님도 자기가 안 보이는 줄 안다. 모든 사람 : 자기는 안 그랬는줄 안다.
 
성생활의 세대별 차이
 
20대 : 이판사판으로 한다. 30대 : 삼삼하게 한다. 40대 : 사정없이 한다. 50대 : 오기로 한다. 60대 : 육갑을 떨면서 한다. 70대 : 칠만(풀칠만) 한다. 80.90대 : 팔짝팔짝 뛰면서 구경만 한다.
 
고스톱의 교육적 효과 
 
낙장불입 한번의 실수가 얼마나 큰 결과를 초래하는지 가르쳐 준다.  비풍초똥팔삼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밤일낮장 모든 일은 때에 맞춰 해야 함을 가르쳐 준다. 광박 인생은 결국 힘 있는 놈이 이긴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피박 사소한 것이라도 결코 소홀히 보지 않도록 한다. 쇼당 인생에서 양자택일의 기로에 섰을 때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독박 무모한 모험이 실패했을 때, 속이 뒤집히는 과정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무모한 짓을 삼가게 한다. 고~ 인생은 결국 승부라는 것을 가르쳐 도전정신을 배가시키고 배짱을 키워준다. 스톱 안정된 투자 정신과 신중한 판단력을 증진시키며, 미래의 위험을 내다 볼 수 있는 예측력을 키워준다. 나가리 ‘인생은 곧 나가리’라는 허무를 깨닫게 해, 그 어려운 노장사상을 단번에 이해하게 한다.
 
갖고 싶은 여인 신분과 순서
 
일도(一盜) : 훔친 여인이 으뜸. 임자가 있는 남의 아내를 실례. 이비(二婢) : 노비, 하녀나 가정부, 직장의 여사무원.  첩(三妾) : 제2호, 현지처. 사기(四技) : 기생, 호스티스. 오처(五妻) : 백년해로를 약조한 아내.
 
정자은행 털리다
 
강도가 은행을 털러갔다. 금고를 열었더니 돈은 없고 작은 금고 하나가 그 안에 있었다. 그 작은 금고를 열어보았더니 또 작은 금고가 하나 들어있었다. 그 속에는 요구르트 크기의 병이 하나 들어있었고 그 속에는 액체가 들어가 있었다. 강도는 열이 받쳐 그걸 마셔버렸다. 다음날 조간신문에 실린 타이틀은 “정자은행 털리다.”
 
 비아그라에 이은 또 다른 명약들
 
불임부부를 위한 획기적인 임신 촉진제 : 에베그라. 밥상을 앞두고 밥 먹을 생각을 않는 어린이를 위한 약 : 밥묵그라. 장을 깨끗이 비워주는 변비 치료제 : 또싸그라. 성적을 쑥쑥 올려주는 두뇌활성제 : 올리그라. 불면증 환자를 위한 백발백중의 치료제 : 다자그라. 혼전성교로 파괴된 처녀막을 재생해주는 치료제 : 부치그라. 허약체질 개선 및 전투력 향상제 : 싸우그라. IMF 이후 일할 의욕을 잃은 직장인을 위한 강장제 : 일하그라.
 
유형별 공처가
 
링컨형: 아내의,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나. 케네디형: 아내가 나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바라지 말고 내가 아내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생각하라. 데카르트형: 나는 아내만을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석가모니형: 천상천하 아내독존. 소크라테스형: 아내만을 알자. 
맥아더형: 남편은 죽지 않는다. 다만 아내 앞에만 서면 작아질 뿐이다.
 
오빠와 여보의 차이
 
앞산으로 올라갈 때는 오빠, 동생 하더니 뒷산으로 내려올 때는 여보, 당신 하더라.
 
“씨발놈아!”시리즈
 
중이 냉면집에 갔다. 종업원이“고기는 뺄까요?”했더니 중이 하는 말, “바닥에 쫙 깔아 씨발놈아!” 어떤 사람이 운전하다가 교통 위반에 걸렸다. 면허증하고 돈 만원을 꼬깃꼬깃 말아주었더니 경찰관이 하는 말, “밑에 깔아, 씨발놈아!” 미국에서 어떤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의 집에서 사랑놀이를 하던 중 그 여자의 남편이 일찍 돌아오는 바람에 발가벗은 몸으로 창문을 뛰어내리게 되었다. 마침 밖에는 비가 오고 있었으며 그 남자는 콘돔을 낀 상태였다. 지나가는 사람이 유심히 쳐다보자 그 남자가 하는 말, “비가 올 때는 거기에 덮어씌우는 거다. 씨발놈아!” 버스 속에서 어떤 여인과 눈이 마주쳤다. 정류장에서 여인이 내리기에 따라 내렸다. 관심을 표시하기 위해 남자는 여인에게 다가가 말했다. “내 얼굴에 밥풀이라도 묻었어요?”그러자 여인이 하는 말, “알면 떼, 씨발놈아!”

여자의 성기
 
여자의 성기는 마의 동굴이나 죽음의 계곡이다. 왜냐하면? 거기 들어가면 죽어서 나오니까…
 
준말시리즈
 
도자기 : 도서관에서 자리 잡아주는 기둥서방. 비만증 : 비비고 만지려는 증세. 이글스 : 이미 글러먹은 스타일. 치약 같은 놈 : 치사하고 약삭빠른 놈. 사부 : 사랑스런 부하. 싸부 : 싸가지가 없는 부하. 천고마비 : 하늘에 대해 고약한 짓을 한 사람은 다리 세 개에 마비가 온다.
 
막말하기 시리즈
 
아버지가 빵을 다섯 개 사서 아들에게 두 개를 주고 아버지는 세 개를 먹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배부르냐?”고 했다. 그러자 아들이, “두 개 먹고 배가 부르면, 세 개 먹은 놈은 배 터져 죽겠네.” 아버지가 화가 나서 아들을 때렸다. 엄마가 말리자 아들이 “그만둬요, 지 새끼 지가 때리는데 누가 말려?”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진지 드세요” 했다. 너무 감격한 아버지는 “너도 이럴 때가 다 있구나.”하며 감탄했더니, 아들이 “난 농담도 못하냐?” 할아버지가 손자를 막 혼내주고 있자 아버지가 하는 말, “야, 남의 아들 귀한 줄 모르냐?”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빵집에 가서 빵 10개를 주문한 후, 아들을 교육시키려고 빵 하나를 먹고 또 하나를 집으면서 “자, 이렇게 되면 몇 개가 남지?” 이 때 아들이 아버지를 째려보며 “니가 다 처먹어라.”
 
남자 따라 달라요
 
잘생긴 남자가 윙크하면 “부킹제의”. 못생긴 남자가 윙크하면 “꼴갑”. 멋진 남자가 손을 잡으면 “세련된 제스처”. 재수없게 생긴 남자가 손을 잡으려 하면“성희롱”. 짝사랑하는 남자가 몸을 기대면 “애정표현”. 관심도 없던 남자가 몸을 기대면 “성추행”. 사랑하는 이가 앞서가면 “에스코트”. 싫어하는 이가 따라오면 “납치시도”.
 
성문란설-성불구설
 
성선설을 주장한 사람은? 맹자. 성악설을 주장한 사람은? 순자. 성노출설 주장한 사람은? 벗자. 성문란설을 주장한 사람은? 눕자. 성개방설을 주장한 사람은? 하자. 성불구설을 주장한 사람은? 고자. 성억제설을 주장한 사람은? 참자.
 
자갈치 사투리
 
이 곳 자갈치에는 생선이 억수로 만체, 그쟈? 쎄배따는 뜻 아이가? 수두룩하다 이 말이다.
빽빽하다 이 말이다. 항 거석하다 이 말이다. 천지빼까리있다. 이말 아이가?
 
제 몸 속엔 당신 피가
 
한 총각이 여름에 모기장을 쳐놓고 잠을 자고 있었다. 한 마리 모기가 그의 팔을 총각이 난투 끝에 암컷 모기를 궁지에 몰아 죽이려 했을 때 모기가 울면서 한 말, “제 몸엔 당신의 피가 흐르고 있어요.”
 
남편 분류법
 
애처가 :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 공처가 : 아내의 말에 순종하는 남편. 기처가 : 아내의 말에 설설 기는 남편. 경처가 : 아내의 말 한마디에 경련을 일으키는 남편.
 
다양한 처의 유형
 
악을 고래고래 잘 지르면-악처. 지금 매우 지쳐 있으면-현지처. 가까이 살고 있으면-근처. 약간 찰과상을 입었다면-일부다처.
 
간큰 남편 시리즈
 
마누라 똑바로 쳐다보는 남편. 마누라에게 말대꾸하는 남편. 외출하는 아내에게 몇 시에 돌아오느냐고 묻는 남편. 늦게 들어와 밥 차려달라고 하는 남편. 돈은 어디에 다 썼느냐고 따지는 남편. 아내에게 같이 외출하자고 하는 남편. 아내에게 수발들게 하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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