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객과 젊은이들의 도심속 휴식공간이 될 ‘로데오광장’<조감도-사진>이 착공 4개월만에 완공된다.
 
목포시는 29일 “원도심 중심상권인 목포극장 인근에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 8월 착공한 로데오광장 준공식을 이달말 갖는다”고 밝혔다.

로데오광장은 원도심 중심가의 유일한 젊은이들의 쉼터로, 목포극장옆 옛 바나나 골목에 1천56㎡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중앙무대를 겸한 바닥분수 등을 설치해 쇼핑객과 젊은이들에게 도심속 휴게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각종 행사와 문화예술공연 등을 개최해 인구유입을 통한 원도심 상가를 활성화하고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의 원도심은 중심상권의 이동으로 오랜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로데오광장은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31일 로데오광장 준공식의 일환으로 ‘로데오 거리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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