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해양경찰서 북항파출소가   적극적인 대민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 편집국

  목포해양경찰서  북항파출소가 어민과 해양경찰간의  '소통의 장(場)'이 되는 등  적극적인 대민서비스 지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북항파출소(경위 이성호)는 지난 23일 어민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 실시에 이어  27일 북항파출소내 회의실에서 여객선 및 화물선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최근들어 서해안 농무로 저시정이 설정되는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바, 이번 간담회에는 여객 및 화물선 종사자에 대한 안전운항에 관한 교육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주 내용으로는 저시정, 기상불량시 여객선, 화물선 관련 규정교육과 과적, 과승 및 주취운항 금지 교육, 압해대교 개통으로 인한 물동량 변화에 따른 정보교환을 하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안농협페리호 소장 양재균씨는 “평소 관련법규에 대해 배울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북항파출소에 이렇게 애로사항도 말씀드리고, 법규도 배우니 좋은기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북항파출소에서는 여객 및 화물선 종사자에 대한 간담회 반응이 긍정적인 것을 감안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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