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명예감사관 간담회     © 신안신문

목포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08년도 명예감사관 5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고  " 목포, 무안, 신안 등 서남권의 획기적 발전의 계기가 될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특별법 제정 지원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25만 시민에 대한 감사한다 " 고 말했다.

정시장은 또한  " 2008년도 시정 슬로건을『찾아서 봉사하는 행정』으로 정하고, 이제는 전 공직자가 시민의 애로사항, 어려움을 찾아서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고 시민봉사행정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으며, 공직자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명예감사관 여러분께서 찾아서 건의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해달라 " 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가 이어지는 고하대로에 조명 육교를 설치하여 목포의 관광 상징물로 건설하는 방안, 삼학도에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 그리고 하당 장미의 거리 시설물 보수 건의 등을 건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명예감사관은 각종 공사 현장 등 시민불편사항은 물론이고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시에 건의해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권리보호를 위해 임무를 수행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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