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도시가스가 전남 영암군 국가산단에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공사를 착공한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나불리 일원 총면적 1137만 4천㎡(344만평)내에 있는 입주업체 총 316개업체에 천연가스공급을 위해(가동중인 업체 177개, 건설중 74개, 미착공 54개, 휴·폐업중 11개) 목포 해양수산청 사거리(인공폭포) ~ 나불도사거리(창업보육센터앞)까지 대불국가산단 천연가스 공급 배관망 인입공사를  10월2일부터 11월말까지  사업비 65억원을 들여 매설(공급관 500mm ~ 3.4km)한다. 


시민불편 최소화 위해  새벽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사


목포시는  "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 하구둑 교통사항을 고려해 기존 허가된 도로굴착기간을  단축하고, 공사기간(도로점용)조정으로 출퇴근 시간을 피해 새벽4시부터 익일 오후4시까지만 공사를 시행, 당일 도로굴착부분은 당일 복구조치토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 " 이라고 밝혔다.

영암 대불국가산단에 천연가스 공급공사가 완료 되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구축은 물론, 지역 내 기업의 연료전환에 따른 생산비 절감으로 투자여건이 개선되고,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근에 조성되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투자유치 등을 통한 지역 고용창출 등 대규모 소비처 확보 및 원가절감을 통한 도시가스 요금인하가 기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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