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보훈지청은 신안군 장산면의 생계곤란 저소득 보훈가족 김옥현씨에게  지난 12일  무상임차자금 5백만원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목포보훈지청(지청장 송영조)에 따르면  전상군경 유족인 김옥현씨는 국민기초수급대상자로써 본인이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고, 자녀 또한 건강이 좋지 않아 생계가 곤란한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 송영조 지청장이 김옥현씨에게 무상임차금을 전달하고 있다.     © 신안신문

이에  목포보훈지청은   무상임차자금을 지원하게 된 것인데  김옥현씨는 ＂생각지도 않은 거액의 무상임차자금을 전달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상임차 자금 지원은 대한주택보증(주 )(사장 박성표)이  생계가 곤란한 국가유공자의 주거안정에 보탬을 주고자 기증한 것으로, 대한주택보증(주)에서는  지난 1995년도부터 무상임차자금을 국가유공자에게 기증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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