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고등학교(교장 이경석)은 지난 1일 용당2동 (동장 문선화)과의 협약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46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나눔과 배려라는 시대정신을 교육프로그램화한 것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자긍심과 자존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관계자외에도 문선화 동장, 고경석 시의원, 박홍용 용당2동 주민자치위원장등 지역인사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봉사참여 정신을 칭찬하며 격려해 주었다.

이경석교장은 인사말에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힘이 있는 사람으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도 돕겠다고 하는 것이다 면서  한 사람의 영웅의 시대가 아니라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사는 사람의 시대에는 나누는 사람이 필요하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문태 나눔 프로젝트 산하에는 4개의 봉사단이 있는데 ‘문태학생장학회 419명 (회장 2학년 백채현), 문태재능나눔봉사단 24명 (단장 2학년 한수연), 문태일손돕기봉산단11명 (단장 2학년 김소정), 문태사랑의도시락 봉사단 24명 (회장 2학년 김형준)이 봉사활동중이다.

특히 이중 문태사랑의 도시락배달 봉사단은 용당2동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들에게 (매주 화,목) 도시락을 배달하는 활동을 함으로서 지역사회봉사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