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천사의 섬 어린이합창단     © 신안신문사

전남 신안지역 초, 중학생으로 구성된 '천사의 섬 어린이합창단(단장 박인채)'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건국대에서 특별공연을 해 호응을 얻었다.

  30일 일 어린이합창단에 따르면 '2009년 대한민국 줄넘기 예술제 및 제7회 전국 음악 줄넘기 창작경연대회'에 초청돼 줄넘기 뮤지컬 '섬집 아기의 노래'를 공연했는데 이번 공연은 줄넘기와 뮤지컬이 만나는 특별한 공연이  됐다.
 

▲ 천사의섬 어린이합창단 공연 모습.     ©인터넷신안신문

신안의 7개 섬에 사는 초·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은 육지와 떨어져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고 꿈을 펼칠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지난 2003년 창단됐다.
 
신안군 천사의 섬 어린이합창단은 KTX 개통식 특별공연과 미국, 일본 초청공연 및 창작뮤지컬 '섬꾸러기들의 합창'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한국마사회 60주년을 기념하는 인순이 콘서트에도 특별 초청돼 공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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