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소량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장     ©신안신문사

요즈음 신문이나 방송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가장 흔히 듣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통계라는 단어일 것이다.

민주화가 되고 정보사회 시대에 접어들면서 통계의 중요성은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기 시작하였다.

어떤 일체의 집단적 현상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일정한 체계에 따라 숫자로 나타내는 통계가 우리생활에 필요한 이유는 현재 상황에 대하여 판단을 내리거나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프로야구 선수에 대한 연봉협상에서 투수인 경우에는 승수나 구원게임수, 피안타율, 피홈런수, 삼진숫자 등 다양한 자료를 근거로 선수의 정당한 연봉을 정하는데 통계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소비자물가지수, 실업율, 종합주가지수 등은 한나라의 경제상태를 진단하는데 매우 유용하고 다양한 통계자료로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얼마 전 통계청에서는 『세계 및 한국의 인구현황』을 발표했다


그 결과를 보면 2009년 남북한 통합인구는 7천 3백만명으로 세계인구의 1.1%를 차지하고 2005~2010년 중 한국의 인구는 매년 14만 7천명이 증가하며, 2018년부터는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해 2050년에는 4천 2백만명으로 감소 할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인구가 절대적으로 감소하여 나라를 지킬 군인이 부족하다면 어떻게 될까? 용병을 외국에서 사와야 되지는 않을까? 또 자라나는 여자아이도 군대에 가야하지 않을까?  먼 미래를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내다보는 거울이자 나침반인 정확한 통계를 통하여 미래의 변화를 미리 내다보고 준비함으로써 선진 국가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통계의 기준을 마련하여 정보의 분석·가공을 거쳐 생산되는 통계를 국가정책자료 및 국민의 생활에 활용하기 위하여 통계청이란 국가 행정기관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신안신문 7개 계열 자회사=서남권신문(http://snnews.co.kr 주간),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신안신문(주간), 동부권신문(http://dbnews.kr/), 영암뉴스(http://yanews.co.kr),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