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의회     ©편집국

목포시의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의정발전연구회가 2008년도 연구과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목포시, 신해양시대를 열다”란 정책토론회 개최를 필두로 지역특성을 살린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목포시 숲길을 열다” 와 "전국 최초 도심 속 철새 도래지 생태교육장 만들기"등 3개항의 목표를 가지고 매월 현장방문과 정례적 연구과제 발표,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가초빙 자문 및 토론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지방의정발전연구회 첫 활동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 동안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지방의회 의원연수에 참여해 지방재정분석, 예산결산 심사기법, 의정활동, 조례안 입안 및 심사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2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성오 의원은 “지난달 30일 월례모임을 통해 그동안 시민과 환경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연구과제”를 설정했다.

  조성오 의원은 “금년에는 일부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목포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연구활동을 할 계획이며 많은 시민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목포시 지방의정발전연구회는 조성오의원을 비롯해 고경석, 윤양덕, 전경선, 박정훈, 오승원의원 등 6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