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예결위 위원장,2024 신안군 사업 예산 1,431억 반영

-국회 증액 주요 신규사업 총 46.1억·계속사업 16억 증액

-정부안 반영 주요 신규사업 총 25억·계속사업 1,344억 반영

-2023년 신안군 특별교부세 258억 확보

▲ 서삼석의원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영암·무안·신안)은 지난해  12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 예산안에서 신안군 주요 신규사업 6건 13.5억, 주요 계속사업 3건 2,455억 등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하는 성과를 냈다.

국회 증액 주요 신규사업으로 ▲서남해안명품경관육성(천사전망공원)3억(총사업비 150억) ▲신안 해저유물방문자센터건립 2억(총사업비 80억) ▲소금단지조성 타당성조사 3억(총사업비 미정) ▲흑산도 추모공원조성사업 13.7억(총사업비 20억) ▲천일염품질위생조성관리 18.44억(총사업비 61.4억) ▲친환경배합사료 공장건립 5억(총사업비 60억) ▲신안경찰서 서장관사신축 1억(총사업비 3억)이 반영되어 총 46.1억(총사업비 규모 약 374억)이다.

국회 증액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서남해안 섬숲 경관복원 4억 ▲암태 수곡–비금 신석 도로 착공비 10억(총사업비 582억) ▲흑산공항건설 환경영향평가용역비 2억(총사업비 1,833억)이 증액돼 16억이 내년 예산으로 확정됐다.

무엇보다 신장~복용 국도건설비는 당초 2차선 총사업비 658억이었으나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4차선에 사업비 255억이 증액된 903억으로 변경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사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부안 반영 주요 신규사업은 ▲국토 끝섬 가거도항유류저장시설 4.5억(총사업비 30억) ▲남부권광역개발 (추포도 음식관광테마명소화) 10.36억(총사업비 420.46억) ▲압해 장감공공하수도 하수관로 정비사업 3억(총사업비 36억) 등 25억(총사업비 규모 약 556.5억)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어 확정되었다.

정부안 반영 주요 계속사업은 ▲비금–암태 도로 1억(총사업비 3,995) 국도2호선 압해–송공 시설개량 163억(총사업비 430억) ▲압해-화원 국도77호선 1,054억(총사업비 5,593억) ▲흑산도항 개발사업 77.86억(총사업비 496.93억) ▲신안경찰수련원 6.5억(총사업비 205억)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원건립 33억(총사업비 348억) ▲도서식수원개발사업 128억 (총사업비 882억에서 1,134억으로 총사업비 변경 254억 증액) ▲신안군 하수관로정비사업 17건 283억(총사업비 809억) 등 1,344억이 반영됐다.

농업인을 위한 예산안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상당 부분 늘었다.

시설농가 면세유 유가보조금, 무기질 비료가격 보조 및 수급안정화 지원이 각각 70억 원, 288억 원 증액됐다.

어업인 지원 관련 사업도 양식산업 어민을 위한 수산물 자조금 지원, 수산물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플라스틱 어상자 지원이 각각 10억 원, 11억 원 증액되면서 정부가 전액 삭감하였던 농·어업인 지원 예산이 일부 회복됐다.

서삼석 의원이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던 2018년 대비 2023년 신안군 총예산은 6,254억에서 1조 111억으로 61.67% 증가했다. 또한 국비는 2018년 1,061억에서 2023년 2,334억으로 119.98%로 늘었다.

지역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특별교부세의 경우 2023년은 ▲신안 문화예술회관 및 문화원 건립 15억 ▲신안 공수제/장성동제 제당누수 긴급 보수보강 12억 ▲비금 고막지구/도고지구 노후소교량 보수·보강사업 10억 등 총 62억을 확보하기도 했다.

서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약 670조에 달하는 2024년도 정부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국민 삶에 힘이 되는 예산 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에 반영된 사업이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끝까지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강조해온 기후위기에 취약한 농작업환경개선과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농경지 상습침수 방지를 위해 농업기반시설 설계기준 강화 방안 마련 ▲육상기인 쓰레기 해양배출 대책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마련 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의 2024년도 예산안 수정안 부대의견을 반영해 향후 실질적인 대안 마련의 근거를 마련해 정부를 압박하는 치밀함도 보여주었다.  

서 의원은 마지막으로 “22년 만에 광주, 전남을 지역구로 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올해 정부예산 심의가 군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영암군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 반영하지 못한 사업들도 착실히 준비해 다음연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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