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구, 상습 방치지역 무단 방치차 상시 단속 실시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매년 상·하반기 방치차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방치차량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상습 방치지역을 대상으로 상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습 방치지역은 사동 및 본오동 정비단지, 부곡동 점성공원 3개 지역이며, 상시 순찰과 신고 접수 등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2개월 이상 이동 없이 방치돼 있는 자동차, 차량파손이 심한상태이면서 소유자 미확인 및 연락처가 없는 자동차, 번호판 없이 2개월 이상 이동 없이 방치돼 있는 이륜차 등이다.

방치차로 적발되면 150만원 이하의 범칙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자진처리에 응하지 않을 시 범법행위자로 검찰에 송치될 수 있다.

앞서 상록구는 8월초 부곡동 점섬공원주차장 일대를 집중 단속해 10여대를 견인조치하고 차량소유자에게 자진처리명령서를 발송한 바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방치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방치차가 발생하면 신속히 처리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사람중심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경제교통과(☎481-54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