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의무투표제도입 추진시민연대' 기본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정치권은 18대국회 임기안에 유권자가 정당한 이유없이 투표권을 포기할 경우에 정당한 불이익을 줄수 있도록 의무투표제도입을 추진하라.(여기서 말하는 정당한 불이익이란 투표권을 정당한 이유없이 한번 기권한 유권자에게 행정법상 과태료부과,세무법상 이중과세부과,공무원법상 공직임명과 임용에 제한, 투표권을 정당한 이유없이 세번 연속 기권한 유권자에게 투표권행사 일시보류와 최종적으로 국적박탈등을 말함)
 
2.국민들들중 일부는 기권의 자유도 있다거나 국민의 정서를 고려치 않는 제도도입이라는 논리로 의무투표제도입의 추진에 반대하지말고 이 제도가 왜 추진되어야 하는지 당위성에 공감하고 동참하기를 바란다.
 
3.기권의 자유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될 것을 예상하여 그렇다면 정당하게 기권표를 던질수 있도록 투표종이에 기권란을 신설할 것을 정치권에 촉구한다.
 
4.'의무투표제도입 추진시민연대'는 의무투표제도입 뿐만 아니라 유권자의 선거참여의 편의를 도모하고 투표참여율를 높이는 방향의 다른 투표제도도입을 아울러 촉구한다.
 
ㄱ. 정치권은 투표참여인센티브제를 확대개편하라.
ㄴ. 정치권은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라.
ㄷ. 정치권은 인터넷투표제를 도입하라.
ㄹ. 정치권은 인터넷상의 선거운동을 상시허용할 수 있게 입법화하라.
ㅁ. 정치권은 국민들의 정당한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인터넷실명제,공직후보자비방죄를 즉각 폐지하라.
ㅂ. 정치권은 공직선거상의 투표시간을 최대한 보장하라.(투표시간을 현행 12시간제에서 18시간제로 바꿈이 타당할 것이다.오전 6시 시작해서 오후 6시에 종료되는 투표시간을 저녁 12시까지로 6시간을 연장해야 한다.)
ㅅ. 정치권은 부재자투표요건을 확대개편하라.
 
5.'의무투표제도입 추진시민연대'는 국민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존중하며 국민다수가 의무투표제도입 추진에 동의하지 않고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견해가 많다면 이 운동의 추진을 일시 보류할 의사가 있다.
 
다만 여론은 가변적이기에 그 여론이 절대적인 반대가 아니라면 의무투표제도입이 최종 관철될때까지 지속할 것이다.
 
한편으로 의무투표제도입이 유권자의 정당하지 못한 투표기권을 막는 가장 효율적인 제도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기권의 자유도 있다고 주장하는 일부 국민들의 견해도 존중하되 그 견해는 참고하면서 결과적으로 의무투표제도입이 최종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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