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3월 13일(금)부터 용산구 소재 효창 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복지시설에 대해 『찾아가는 실내공기 측정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 복지시설은 환경에 민감하고 스스로 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이용자가 많아 직접 방문하여 실내공기질을 측정하는 등 실내공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희망복지 서비스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 측정대상은 2,000㎡ 이상의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64개 시설이며,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의 양을 측정하여 밀폐된 공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두통, 현기증, 호흡기질환 등을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 또한 서울시는 ‘07년 전국 최초로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측정을 시작으로 매년 측정대상을 확대하여 올해는 대상 시설의 30%에 해당하는 2,000개 시설을 측정 할 계획이다.

  ○ 특히 공중이용시설 중 학원, 예식장 등 오염도가 높게 나타나는 시설에 대해서는 연 2회 이상 측정할 예정이다.

  ○ ‘08년에는 1,314개의 측정 시설 중 205개 시설이 부적합 되어 위생관리 방안을 적극 홍보한 뒤 재측정한 결과 무려 86% 감소한 29개 시설만이 부적합 되어 이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이상기후로 황사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실내 활동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 실내공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고 실내공기 오염은 그 원인이 다양하여 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 1일 2~3차례 이상 환기를 하고 주간, 월간 계획을 세워 정기적인 청소를 하는 것만으로도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제거가 가능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