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역별 건강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지난 12월 13일부터 14일 이틀에 걸쳐 보건지소ㆍ보건진료소 기능강화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별 건강사업 평가대회를무창포 비체펠리스(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실시했다.

권역별 건강사업은 아산시 읍면지역을 4권역으로 나누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보건전문인력이 해당 지역의 건강수준에 맞추어 계획ㆍ추진하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으로 보건지소·보건진료소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보건전문인력 등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매년 초 지역사회 진단 및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간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거쳐 최종 사업결과에 대한 평가대회로 마무리되는 1년 단위 계속사업이다.

이번 평가대회는 1일차 권역별 사례발표 및 권역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강연을, 2일차에는 2018년도 사업추진 중 문제점과 개선방안 및 2019년 권역사업방향 등을 논의하며 직원 간우수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토론했다.

김은태 아산시보건소장은 “아산시보건소는 보건전문인력 및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권역별 특화 건강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권역사업 평가대회가 직원들에게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4개 권역은 ▲1권역 송악면ㆍ도고면ㆍ선장면ㆍ신창면 ▲2권역염치읍ㆍ음봉면 ▲3권역 둔포면ㆍ영인면ㆍ인주면 ▲4권역 배방읍ㆍ탕정면으로구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