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교통 체계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의 안정적 마련을 위해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방문 전수 조사를 오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시설물 조사원은 오는 25일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조사요령, 주의사항, 경감신고 안내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관내 약 885개 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실제 사용용도, 미사용 여부 등에 대한 현황을 조사한다. ‘2018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및 경감신고 안내문’ 배부 및 경감 신고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2018년 교통유발부담금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을 부과대상 기간으로 하여 2018년 7월 31일(부과기준일) 현재 시설물 소유자에게 오는 10월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시설물 조사원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한 만큼 소유자 및 시설물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납부자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이번 시설물 조사 현황만으로는 경감 받을 수 없으므로 부과대상 기간 중 경감 사유가 발생한 납부자는 신고서와 입증 서류를 일산동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반드시 매년 신고해야 경감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031-8075-6343, 63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