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서경)에서는 지난 4월 25일 동두천시노인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교육 및 독거노인과의 의사소통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였다.

“보고듣고말하기”란 감정적 고통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 정서를 가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과의 면담 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기술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서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자살고위험군의 의뢰 연계 활성화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인 안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게이트키퍼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63-36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