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대표가 최영수 신안군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2일 오후 3시 30분 민주당 신안군수 후보인 최영수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10.25 재.보궐선거에 나설 신안군수 후보 등 3명의 후보 공천은 일체의 사심 없이 원칙에 의해 공정하게 이루어졌다"면서 ”민주당 후보가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밝혔다. 한 대표는 이어 “이번 신안군수 공천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으나 시정할 것은 시정하고 가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재심을 하게 됐다”면서 “중앙당에서 최종 후보 결정 원칙에 부합한 최영수 후보 등 2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고 신안의 미래가 달린 관광산업 육성 등을 감안해서 이 분야의 전문가인 최영수 후보를 공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어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군수 후보가 낙선한 것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그 당시에는 신안에서 하룻밤도 머물지 못했지만, 이번 재.보궐선거 기간 중에는 신안과 해남.진도, 화순에서 상주하며 지역주민들에 민주당 재건을 도와달라고 호소할 계획”이라고 필승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신안군수 선거전은 최영수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연대 최창원 후보, 무소속 이춘식 후보, 무소속 박우량 후보, 무소속 최신웅 후보가 나섰고 강성만 전 한화갑의원보좌관도 수일 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공천과 관련해 한대표는 "단돈 1원도 요구한 적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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