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한해동안 신안군 공무원들이 예산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 및 관계 요로를 찾아 노력한 결과 큰 성과를 거뒀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군의회 김동근부의장이 요구한 2006년 중앙부처와 국회 등 공무원 출장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박충기 건설과장은 흑산일주도로 업무 협의차 환경부를 방문, 2007년도 예산 38억원을 지원 건의한 것을 비롯 3월부터 6월까지 줄곳 기획예산처와 건교부, 국회 등 관계가관을 찾아가 2007년도 새천년대교 실시설계용역비 지원을 건의해 새천년대교 설계용역비 10억원이 12월 현재 예산 심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장용구 상수도시설담당은 토목담당으로 재직시인 7월 새천년 건설사업 업무 협의차 기획예산처와 환경부를 방문 건의한 결과 2007년도 흑산일주도로 사업비 38억원 지원을 약속 받았다.

이와함께 한현택 도서개발과장과 김재홍 지방토목 7급은 지난 4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6년상반기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참석, 임자 제2수원지상수도시설공사 설명회를 개최하여 예산반영과 사업추진 가능이란 긍정적 답변을 얻어 내는 등 환경녹지과, 해양수산과 등 공무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신안군과 의회에 따르면 신안군 일대가 불모지나 다름없이 열악한 투자환경을 지녔으나 친환경적인 전략과 비전을 마련 권역별 특성과 지역별환경을 고려해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증도 갯벌휴양타운이 올해 7월말 준공된데 이어 지도 중형조선단지도 착공돼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중에 있는 등 관계공무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현재 사업이 진행중인 사업으로 눈에 띄는 것은 지도읍 감정리 산558번지 일원 3만 7,643평(육지부 30,698평, 공유수면 6,945평)에 신안중공업(주),영창중공업(주)이 740억원을 투입해 10월말 현재 5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신안조선 건설사업이다.

지난 2월 착공해 전남도의 서남권 조선산업 클러스터화 사업계획과 연계해 오는 200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신안조선은 의장안벽 400m, DOCK 2기 등의 시설에서 시멘트 수송선 탱커 2-5만톤급을 건조하게 되는데 고용효과는 1,500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중형급 조선단지와 각종 조선 기자재 특수 조선단지 병행 조성중인 지도 조선산업단지 1단계(농공단지)조성 공사는 지난 2005년 12월 전남도와 신안중공업, 신안군이  투자협약체결한데 이어 지난 7월 공장설립(사업계획) 승인(건축면적 26,229㎡)이 났고 사원아파트 2동(36세대) 공사중이다.

오는 2007년 12월  조선산업단지 1단계 부지 조성사업이 준공되면 2단계 지방산업단지 사업을 추진 예정(30만평)인데 지역 전략사업인 조선산업단지 진입로 개설을 위해 총 소요사업비 20억원중 계속사업비로 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 요망된다.

특히 오는 12월 말 본격 착공예정인 지도 농어촌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신안군 지도읍 송도 연륙교주변 5만평에사업비 770억원(공공 20억, 민자 750억원)을 들여 송도 위판장 신축, 농수산물 유통센터, 어업서비스센터, 고급펜션, 향토음식점, 해수온천(사우나)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신안신문http://www.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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