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마을 학생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러브산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신안군 자은면에서는 사랑나눔회(회장 조규진), 여성단체(회장 고광순), 자은면(면장 안광석) 주관으로 지난 22일 행복한 자은 만들기의 일환으로 러브산타(사랑을 나누는 산타)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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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면 사랑나눔회가 주관한 러브산타 행사가 호응을 얻었다. © 신안신문 | 올해 처음인 이 행사는 자은면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아동들과 저소득층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함으로써 지역사랑의 마음을 심어주어 행복한 자은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취지에서 실시된 것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며칠 동안 사랑나눔회원들과 여성단체회원들은 자은초등학교 전교생(102명)에게 나누어 줄 선물을 하나씩 정성스럽게 포장했고 직접 부직포를 구입해 재봉틀로 산타주머니를 만들어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가득 담아 전달했다.
사랑 나눔회 조규진회장과 안광석면장은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행복한 자은 만들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신안신문 http://www.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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