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임자면 출신의 한 성공한 출향기업인의 남다는 고향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안군 임자노인회에서는 지난 20일 해봉원로당 준공식 및 경로위안잔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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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봉원로당은 평소 고향사랑 정신이 지대한 임자면 출신 BMW(주) 한독모터스 박신광 대표이사가 1억원을 기증해 준공한 것이다. ©강윤옥 | 신안군에 따르면 해봉원로당은 총부지 1,946㎡중 건평 118.5㎡의 규모로 지난 2월 24일 착공해 7월 30일 건물 1동을 완공 후 건물 주변의 배수로, 화단 등 부대시설 정비를 완료해 준공식을 하게 된 것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을 마련 즐거운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원로당 건립비 전액을 후원해 준 박신광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 임흥빈 도의원, 임인배 노인회장, 주장배 신안군의원과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및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해봉원로당은 평소 고향사랑 정신이 지대한 임자면 출신 BMW(주) 한독모터스 박신광 대표이사가 1억원을 기증해 준공한 것이다. 한편 임자면 청년회(회장. 박광희. 41)는 여름철 해수욕장 수익금으로 얼쑤, 각설이 등 공연단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준비함으로써 한해의 노고에 지친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신안신문 http://www.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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