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공특위가 신안군수 후보자 접수를 오는 16일까지 5일간 접수받는다.
오는 10월 25일 실시되는 전남 신안군과 경남창녕군 자치단체장 재보궐선거 후보자 접수를 실시하는 민주당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도당에서 후보자를 공모하고 접수비는 100만원이다.
신안군의 경우 강성만 국제와이즈멘 신안군지회장과 김일중 전 도의원 등 기존 정치인을 비롯 자은 출신 권흥택 광양부시장과 도초출신 박우량 전 하남부시장 등 공직 출신 입지자 5-6명 등 10명 이상의 후보들이 난립해 있는데 민주당 후보 결정될 시 무소속 연대 등 공천 탈락자들의 합종연횡도 예상된다.
신안군은 고길호 전 신안군수가 선거법위반으로 지난 6월 30일 대법에서 벌금 200만원형이 확정돼 군수직을 상실, 오는 10월 25일 재선거가 실시된다.
최근 신안군을 방문한 한대표는 지역구민들의 요청을 받아 들여 후보 조기결정 방침을 밝혔는데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 최소 3파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당초 14일 출마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던 박우량 전 하남부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절차 등에 따른 지연 등 개인사정으로 내주 중으로 회견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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