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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흑산도 지역 주민 도움으로 갯바위 응급환자 구조
-지역사회와 공고히 구축해온 협력체계로 소중한 생명 구해

-갯바위 등 장애물과 저수심으로 연안구조정 접근 어려움...사고 위치 능통한 지역민 섭외, 모터보트 이용 구조

-목포해경, 8월 한 달간 응급환자 37명 육지 이송.. 도서 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 구슬땀

김형근편집위원

 

목포해양경찰서, 흑산도 지역 주민 도움으로 갯바위 응급환자 구조

 

-지역사회와 공고히 구축해온 협력체계로 소중한 생명 구해 

-갯바위 등 장애물과 저수심으로 연안구조정 접근 어려움...사고 위치 능통한 지역민 섭외, 모터보트 이용 구조

-목포해경, 8월 한 달간 응급환자 37명 육지 이송.. 도서 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 구슬땀

 

 

 

▲ 목포해경이 119구급대에 응급환자를 인계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목포해양경찰서 흑산파출소가 평소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 지역민들의 도움을 받으며 갯바위 응급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신안군 흑산도 예리항 인근 갯바위에서 미끄러지며 복숭아뼈 골절이 의심된다는 A씨(50대, 남)의 신고를 접수했다.

 

A씨의 사고 위치는 지형이 험해 도보를 통한 이송이 어려운 상태였다. 또한, 갯바위 등 장애물과 저수심으로 연안구조정의 접근도 용이하지 않았다. 

 

이에 평소 지역사회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협력체계를 다져온 흑산파출소는 해당 사고 위치에 능통한 지역민을 섭외하여, 모터보트를 이용해 A씨의 구조 계획을 수립했다.

 

해경의 빠른 초동대응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A씨는 무사히 구조되어 119 구급대에 인계되었다.

 

목포해경 흑산파출소  임형채 소장은  “지역민들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구조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사건 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8월 한 달간 도서 지역 응급환자 37명을 육지로 이송하며 도서 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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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02 [13:37]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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