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최미숙 전남도의원, “섬 응급환자 선박 이송 중 한 달에 4명 꼴로 사망”
-닥터헬기 구급 1시간 이내 도착률 82% 반면 선박 이용 응급환자 구급은 1시간 이내 도착률 14%에 불과 -민간 나르미선 아닌 의료장비와 전문인력 갖춰진 헬기나 선박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개선 필요
김동완.이동민기자

 

 

최미숙 전남도의원, “섬 응급환자 선박 이송 중 한 달에 4명 꼴로 사망”

 

-닥터헬기 구급 1시간 이내 도착률 82% 반면 선박 이용 응급환자 구급은 1시간 이내 도착률 14%에 불과

-민간 나르미선 아닌 의료장비와 전문인력 갖춰진 헬기나 선박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개선 필요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는 최미숙 전남도의원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11월 6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선박 이용 섬 지역 응급환자 구급 과정에서 한 달에 네 명 꼴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미숙 의원은 전라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작년 한 해 동안 섬 지역 응급환자가 신고접수 이후 최종의료기관에 도착하기 전 사망한 경우는 헬기 이용이 1건, 선박 이용이 45건으로 나타났다”며 “섬 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중증도 분류와 이송 수단 출동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 박우량신안군수가 닥터헬기 앞에서 소생캠페인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본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사진임)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목포해경이 경비함정을 이용해  흑산도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사진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특히 “닥터헬기 구급의 1시간 이내 도착률은 82%인 반면, 선박 이용 구급의 1시간 이내 도착률은 14%에 불과하다”며 “섬 응급환자가 민간 나르미선이 아닌 의료장비와 전문인력이 갖춰진 헬기나 선박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미숙 의원은 “의료시스템이 무너지면 지방소멸은 더 가속화 될 것이다.  전라남도 응급의료 컨트롤타워인 보건복지국이 섬 지역 의료인프라와 응급의료 개선을 위해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섬 주민의 입장으로 맞춤형 응급의료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보건복지부에 섬 응급의료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지]

-최고 2만부를 발행하는 주간 신안신문(목포뉴스)은 목포시를 비롯 무안군신안군영암군 등지에 배포된다.(구독료: 연12만원/신한은행 100-032-629916 신안신문/대표전화 061-277-4777/010-7557-8549)

 

-주요 배포처는 전남도청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시군청사법원검찰, 읍면동사무소 등 공공 기관과 농수축협터미널병원, 은행 등 다중 이용 시설과 개인, 단체 등이다.

 

 *구독료는  법인통장으로 선납해주시고  신문사  대표 핸드폰(01062371004)으로 전화나 문자, 이메일 주시면 됩니다. 단 개인구독은 제외함.


  *목포뉴스 4개 언론 계열사:신안신문/목포뉴스/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

 /신안신문 http://sanews.co.kr/

/목포뉴스  http://www.mokpo.best/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

 

/폭로닷컴 블러그  http://blog.naver.com/faith21k 

/전국 여행맛집 우수업체 블러그  http://blog.naver.com/tr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카카오톡 밴드밴드 네이버네이버
기사입력: 2023/11/07 [11:01]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남도의회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위로
최근 인기기사
공지사항
농수축협산림조합장 선거에 따른 후보자 프로필 및 공약 등 이메일 접수
신안군 타르제거 자원봉사 호소
신안신문 창간 기념식(4월 27일)
읍면별 리포터 모집/ 수습.경력기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