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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 불법선거 수사 ' 급물살'
박우량 신안군수 등 16일 첫공판, 목포 불법선거 수사 진척
김일호기자




▲ 광주지검 목포지청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전경     ©신안신문사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한 첫공판 일자가  확정된 가운데 목포시장 선거에서 사조직을 동원 금품을 살포함 혐의로 기소된 목포신안발전연구소 김모 사무장과 운동원 20여명에 대한 수사도 진척되고 있다.

6.2지방선거에 당선된 목포시장 당선자측의 금품살포와 불법 사무실 운영 등과 관련 김모 사무장이 구속수감된데 이어 이 연구소의 팀장급들에 대한 추가수사가 지속되고 있어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불법 선거사무소 운영과 금품살포 등 의혹의 중심의 선 목포신안발전연구소의 핵심관계자 정모씨가 출국한 상태인데, 최근까지도 금품살포를 주도했던 김모 사무장에 대한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미기소된 이른바 팀장급 6-7명에 대한 추가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모사무장의 변호인 측이 지난 8일 지병 등을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핵심피의자가 소환에 불응하고 도주했었고, 관련 피의자가 다수에 이르고 있어 목포시장 불법선거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는 공소시효와 상관없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한 공판일자가 오는 16일 오후 2시로 잡힌 가운데 그동안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제기된 신안군 인사·공사 비리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도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지난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해병대 신안전우회에 차량과 사무실, 화장실, 운영비 등을 편법 지원한 혐의로 기소된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해 지난 1일 기소한데 이어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16일 오후 2시 첫공판 일정을 확정했다.

특히 그동안 제기된 신안군 인사·공사 비리와 관련 광주지검 특수부와 목포지청은 관련자 소환과 업체 압수수색 등을 병행하고 있어 수사 결과에 따라 큰 충격파가 전해질 가능성도  있다.

박군수는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회 튤립축제' 개막식을 마치고 방송사 기자 3명에게 지난 2008년 4월 18일에 각각 20만원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80만원형에 처해진 바 있다.

한편 박우량 신안군수의 불법 선거운동 검찰 고발 사건과 관련 박군수 전 선거사무장 박모씨와 박군수 동생에 대한  공판은 목포지원에서 2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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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2/13 [14:23]  최종편집: ⓒ 영광뉴스/신안신문(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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