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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 '탄력'
6천억원 투입 해상 교량 7.23㎞, 노폭 2차선 건설 계획 논란
강선홍기자

 
 
 

▲ 새천년대교 조감도     ©신안신문

전남 신안군 압해면과 암태면을 잇는 연도교 '새천년 대교' 건설사업이 정부의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신안군은 "현 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새천년 대교 건설사업은 신안 섬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다리가 건설되면 3만5천여명이 살고 있는 중부 다도해 9개 섬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섬을 국제 수준의 해양레저 거점으로 만들려는 전라남도와 신안군의 계획도 선도프로젝트에 포함되면서 실현 가능성이 한층 커졌고 다리 건설도 탄력을 받게 됐다.

   그러나 새천년 대교의 차로 폭이 축소돼 문제가 되고 있는데 정부가 계획중인 다리의 차로 폭이 왕복 2차로에 불과해 건설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왕복 4차로로 할 경우 5천억원 가량이 더 든다며 정부 심의과정에서 2차로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압해도 조선타운 조성과 섬 지역 관광객 증가 등을 고려해 계획대로 4차선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교량 길이만 7㎞가 넘는 상황에서 가변차로 마저 없는 왕복 2차선 대교가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어떻게 감당해 낼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추진할 땐 경제성 검토를 하는데 왕복 4차로로 하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새천년 대교는 목포와 연륙된 신안군 압해면 송공리에서 암태면 신석리까지 전체연장 16.4㎞ 중 도로 9.17㎞, 해상 교량 7.23㎞로 6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0년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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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9/16 [08:12]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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