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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 재선거 공천경쟁 과열 양상
공천경쟁 치열, 민주당· 무소속 등 입지자 13명선
강선홍기자
오는 10월 25일 실시되는 전남 신안군수 공천경쟁에 무려 13명의 후보들이 등록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공천경쟁 등 과열양상마저 빚어지고 있다.


특히 23일  후보 마감을 앞두고 민주당 공천 경쟁에 무려 12명의 후보들이 등록할 것으로 보여 어느 때 보다도 뜨거운 공천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청     ©강윤옥
21일 현재 신안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보는 강성만  국제와이즈멘 신안군지회장, 김대영 정당인, 고판술 전 신안군의회의장, 박우량, 전 하남부시장, 김청수 동아건재사 사장, 최영수 전 한국관광공사 서남지사장 등 6명은 민주당 공천신청자다.
 
최신웅 전 신안군의회의장은 현재까지 유일한 무소속 출마자로 21일 현재 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 등록자는  총 7명이다.


또한 민주당에 군수 공천을 신청한 입지자는 21일 현재 고판술, 김청수, 최영수, 박우량 후보  등이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친 조가로 민주당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진 김관선 전 광주시의원의 행보도 주목된다.
 
공직신분으로 이른바 공직 4인방 가운데 최명욱 신안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미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고  권흥택 광양부시장을 비롯 남상창 전남도청 홍보계장은 출마의지를 확실히 밝히고 있어  등록 마감 시한인 23일까지 후보등록이 예상된다.


다만  최창원 화순부군수는 전형준 화순군수의 구속으로 인한 군정공백 우려로 인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으나 주변에서 강력히 출마를 권유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압해도 출신 이춘식  전 전남도청 건설국장이  민주당 공천에 뒤늦게 뛰어들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 21일  신안선관위에  후보등록 절차를 문의한데 이어 22일 민주당 경선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민주당 공천경쟁에 무려 12명의 후보들이 뛰어드는 등 전례 없는 과열양상마저  빚어지고 있으나 이들 가운데  일부는  공천심사 막판에 승산이 없을 경우 탈당 등을 결행할 수도 있을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고길호 전 신안군수측은  사실상 무소속연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군과 개별적으로 조심스런 접촉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실현 가능성에 무게가 더해지고 있다.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비록 현직 군수라는 프리미엄을 입었다지만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전해  민주당후보인 김청수후보를 무려 4천여표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한 고길호군수측이 어떤 식으로든  연합전선을 펼 후보를 몰색해 무소속연대 등을 통해 지원한다면  선거전의 향방은 전혀 다른 곳으로 흐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즉 상황에 따라선 민주당 공천발표 직전  수명의 후보들이 탈당해 무소속연대를 통해 전선을 형성한다면  민주당 독주가 예상되는 선거전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행 공직선거법상  정당공천을 신청했다가  후보자가 확정 발표되고 나면 이후   무소속출마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민주당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진 A 씨와 B 씨 등은 공천 막판  명분을 축적해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단행할 것이란 분석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신안·무안군은 민주당 한화갑대표의 지역구로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신안군은 무소속 고길호 전 군수에게 민주당 김청수후보가 큰 표차로 패했고,  무안군에서도  서삼석 현 열린우리당 군수에게 나상옥후보가 역시 큰 표차로 패해 한대표의 정치력 부재를 드러냈다는 비난이 일었다.


오는 10월 25일  재선거는 고길호 전 군수의 선거법위반으로 지난 6월 30일 군수직을 상실해 실시되는 것으로 선거를 앞두고  일부 기성정치인들이 조작과 사주 등 각종 불·탈법을 저지르고   해당행위마저 서슴지 않는 등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해  이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행정전문가인 공직출신후보에 대한 군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본지가 지난 7월 중순 실시한  후보 호감도 자체조사에서 이들 공직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공천을 앞두고 지난 선거처럼 여론조사 방식이 아닌 전략공천을 실시하는 만큼 사실상 공천권행사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한화갑대표의 최종판단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공지사항 등을 통해  본지에 인물사진과 이력서 등을 접수한  후보들에 한해  프로필 등을 게재하고 있는데 이하는 신안군수 후보자 경력 등이다.


▲권흥택 광양부시장    
현재 공직신분으로 군수경선에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뛰어든  권흥택(58. 자은 출생) 광양부시장.


권흥택 광양시 부시장은 목포고등학교를 졸업 후 공직생활을 하면서 방송통신대학을 통해 행정학학사를 취득하고 연세대 대학원 행정학석사 과정을 밟는 등 부단한 학구열을 보이기도 했는데 지난해에는 건설사업관리전문가(CMP) 자격을 취득했고 올해부터 한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 재학중이기도 하다.


권흥택부시장은 지난 1976년, 7급 공채에 합격한 이후 2001년까지 부산광역시 기획실, 내무부(행정자치부)의  기획실지방행정국 지방재정국과 감사관실 및 국무총리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중앙과 지방단위의 행정에 대한 안목을 키워오고 중앙에 상당한 인맥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2001년 4월 전남도에 전입한 후 의회사무처를 거쳐 2002년부터 고흥 부군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광양시 부시장으로 재직하고 있는데 대통령표창과 근정포장 등 탁월한 업무추진으로  공직사회의 신망이 두텁다. 


▲ 남상창    
특유의 친화력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신망이 투터운 남상창(55. 임자) 전남도청 홍보계장.


남상창 전남도 공보관실 홍보지원담당은  문태고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지방자치 전공)을 졸업했다.

 
민선 2기에 신안군 임자면장과 흑산면장 재직시 면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해 발전방향을 정립하기도 했는데 이는  당시 면단위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것으로 면장과 의회 전문위원으로 4년 동안 신안군청에서 근무하다 도청으로  전입했다.

 
남계장이 민선 2기 신안군 임자면장 재직시  환경파괴 논란을 빚고 있던 임자모래의 반출을 거부하다 좌천당하기도 했으나 소신을 굽히지 않고 책임행정을 펼친 일화는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기도 하다.


남계장은 그동안 '내가 자랐던 고향, 그리고 지금은?'과 섬이 좋아 가고픈 흑산도 등 2권의 수필집을 발간하는 등 집필활동도 틈틈이 해왔고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과 행자부장관, 도지사 표창 등 노력하는 공무원상을 정립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다.


▲ 최명욱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과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명욱(57. 지도읍) 신안군 기획예산실장. 


 최명욱 신안군 기획예산실장은 지난 1969년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 공무원생활을 시작했는데 군 공보실장, 총무과장 등을 거쳐 지난 9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기획예산실장을 맡고 있는데  국가 및 사회발전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은데 이어  도서개발 공로로 도지사표창과 내무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최실장은 군수 공석으로 인해 흐트러진 조직을 수습하고 행정경험을 살려 신안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인데  문태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대한산악연맹 신안군지부장 등 폭넓은 보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흑산면 출신으로 신안군의 행정과 현안문제를 잘 안다고 자부하고 있는  고판술(63) 전 신안군의회 의장.


▲ 고판술    
고판술 전 의장은 광주사레지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4년 중퇴, 목포 가톨릭병원 경영관리 총책임자인 기획실장으로 근무시 만성적자이던 병원을 흑자경영으로 바꾸는데 크게 일조하는 등 경영수완을  발휘해 조직관리와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또한 지난 1995년 민주당 신안지구당 사무국장으로 정치에 입문 제2대 신안군의회 총무위원장, 제 4대 신안군의회 의장직을 역임하며, 2회에 걸친 의정활동을 통해 산하 공무원과 군민들로부터 능력 있는 의원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신안군수 경선에서 탈락했으나 탈락한 일부  후보들과는 달리 민주당후보를 적극 지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박우량  
명석한 두뇌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기선을 제압하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한  박우량(56. 도초 출생) 전 하남부시장.


박우량(56. 도초면) 전 하남부시장은 수년간 재경향우회 상임부회장을 맡는 등 재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는데 목포고 21회로 일본 오사카 대학원 법학석사, 성균관대 행정학박사 과정 수료, 신안군 근무(74-77), 전국 공무원 소양고사 2등으로 내부부 전입(77), 사무관 승진시험 1위(88), 내무부 지방행정국, 지방차치기획단(95) 등 명석한 두뇌를 바탕으로 탁월한 추진력을 보였던 행정전문가다.


또한 박 전 부시장은 내무부 근무 시절 강운태<전 의원> , 조해녕< 전 대구시장>, 김정길 <현 대한체육회장> 씨가 내무부장관으로 재직시 장관비서실장으로 보좌했고 행정자치부 자치운영과장(98), 경기도 하남시 부시장 및 시장 권한대행 등을 거쳤다.


▲ 김일중    
신안군 농민회장 등 농민운동가 출신인 김일중(55. 지도 출신) 전 전남도의회 의원.


김일중 전 도의원은 목포고등학교를 거쳐 존선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과 졸업,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1년 수료,신안군 농민회 회장, 전국 농민회 총연맹(전농) 중앙위원, UR 협상 반대 전남대책위원, 전남도정 평가단 위원, 전남 농업발전 협의회 위원 등 농민운동가 출신답게 농촌문제 해결과 대안제시에 뚜렷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다.


또한 김 전 도의원(제 6대의회)은 87년 김대중대통령선거 신안지역 특별보좌관, 평화민주당 신안지구당 조직부장, 민주당 신안지구당 상무위원, 새천년민주당 전남도지부 부대변인, 새천년민주당 전남도지부 농촌·수산특별위원장, 새천년민주당 무안·신안지구당 부위원장· 사무국장, 17대 총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등 외길을 걸어왔다.


표창사항으로  제 1회 신안군민정책제안 은상(96), 광주전남 시민단체 연대회의 우수의원상(2001), 제 16대 (노무현) 대통령선거 감사장(2003), 제 1회 (신안)지도읍민의 날 자랑스런 읍민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최영수  
한국관광공사 20년 근무 등 관광전문가로 부단히 연구하는  자세를 견지해 호평을 받고 있는 최영수(47.안좌 출신) 전 한국관광공사 서남지사장.


최영수씨는 목포대학교 경영학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목포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대불대학교 대학원 관광경영학 박사, 현 재  조선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박사 과정에 있는 등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를 갖추고 있다.


주요경력으로는 목포대학교 학도 총학생회장,  대한민국 대학생 해외사절단 대표(82), 한국관광공사 근무(84-2005), 한국관광공사 서남지사장(2000-2003), 목포대학교 총동문회장(99-02)현 대불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위원, 목포포럼 운영위원(98), 현  바다살리기 연합회 신안지부 고문, 목포시 복싱연맹 회장(02-05), 목포 과학대학 겸임교수(02-05),  현  전라남도 문화관광전문위원회 위원,  무안군 제9회 백련축제 심사위원(2005)을 맡았다.


또한 현  진도군 관광진흥연구 자문위원회 연구위원, 대한민국 지역축제 총괄팀장(05), 현 전남 섬 관광자원 개발사업 연구위원, 현 한국 산악자전거(MTB) 전남연맹 회장, 현 목포문태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현 조선대학교 경영연구소 선임연구원, 현  대한 함초소금 연구소 이사장,  전남도지사 문화관광정책 위원을 맡고 있고 지난 4월 민주당 신안군수 경선에 나서 2위를 하기도 했다.
       
최영수 전 지사장의 주요학술사항으로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박사학위논문 (04.2), 서남권 관광발전 방향, 국제학술심포지움 (01.11), 무안군 송계어촌체험관광마을 기본계획 총괄 (03.10), 여수 관광개발 기본계획 (‘05.5), J-Project 현황 및 대안제시, 제3회 한.중.일.러 국제심포지움, 전라남도(‘05.9), 신안소금축제 활성화 방안, 신안관광활성화 심포지움, 민주당 한화갑 의원실(‘05.11) 등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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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8/23 [06:53]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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