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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통어선 중선 기념비 제막식 낙월도에서 개최 | |||||||
영광군, 전통어선 중선 기념비 제막식 낙월도에서 개최 | |||||||
영광군, 전통어선 중선 기념비 제막식 낙월도에서 개최
-"중선, 세평담에서 꽃으로 피다" – 잊혀진 해양 역사의 재조명 -상낙월도 주민회, 낙월도역사자료보존회 주최 6월 13일(금) 중선기념공원에서 중선기념비 제막식 개최, -낙월도 주민들과 영광군이 함께 추진한 프로젝트, 전통 어선 ‘중선(中船)’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의미 깊은 자리
이번 행사는 낙월도 주민들과 영광군이 함께 추진한 프로젝트로, 전통 어선 ‘중선(中船)’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의미 깊은 자리다.
상낙월도 주민회, 낙월도역사자료보존회 주최로 전통 어선 ‘중선(中船)’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열리는 중선기념공원(전남 영광군 낙월면 상낙월도)에서 6월 13일(금) 중선기념비 제막식은 영광군수, 지역 내빈, 관련 공무원, 문화계 인사, 출향인, 주민 등이 동참한다.
‘중선’은 낙월도를 중심으로 서해 어업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전통 어선이다. 길이 12~15m, 폭 4~6m, 무게 10~15톤 규모로, 조선시대 기록인 『일성록』(1748년)에도 언급될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닌 배다.
18세기부터 낙월도는 중선 어업을 통해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로 번성했다.
이에 낙월도 주민들은 중선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념비 건립을 추진해 왔다.
‘중선, 세평담에서 꽃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번 기념비는 사라진 중선의 역사성과 섬 주민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기념비 이름도 ‘중선세평담’으로 정하였으며, 기념비 규모는 가로 4m, 세로 3m이다.
기념비에는 중선의 형태를 형상화한 부조(浮彫)가 새겨져 있으며, 역사의 흐름 속에서 사라졌지만 다시 섬으로 돌아오는 중선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중선과 관련된 주요 역사적 기록과 사진이 포함된 안내문을 통해 방문객들이 중선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상낙월도 이장 김영준은 “낙월도는 ‘달이 저무는 섬’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낙월도가 새롭게 조명되고, 살기 좋은 고향 섬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힌다.
또한 최종민 낙월도역사자료보존회장은 “중선은 단순한 배가 아니라 낙월도의 문화와 생계를 함께했던 역사적 자산”이라며, “이번 기념비가 낙월도의 정체성을 알리고 후대에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서며 기념비 건립을 시작했고, 영광군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낙월도의 해양문화유산을 되살림과 동시에,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기대된다.
또한, 낙월도 주민들은 ‘낙월도, 옛길을 띄우니 청산에 꽃길’이라는 책자를 출판하였으며, 섬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념비 건립이 낙월도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객선 등 교통편은 당일 오전 10시 향화도항(전남 영광군 염산면 향화로 2-10, 섬사랑12호/ 운항시간 약 1시간)에서 출발하며, 귀항은 오후 4시 낙월도 출발, 5시 향화도항에 도착한다.
이 행사와 관련하여 문의는 최종민 낙월도 역사자료보존회장(010-5497-1491/이메일 : dalpumsum@naver.com)에게 하면 된다.
한편 낙월도 주민들은 이번 기념비 건립을 통해 중선의 역사를 되새기고, 섬의 정체성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공지] 최고 2 만부를 발행하는 주간 신안신문(영광뉴스)은 목포시를 비롯 영광군, 무안군, 신안군, 영암군 등지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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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9 [14:46] 최종편집: ⓒ 영광뉴스/신안신문(목포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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