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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햇빛연금 지급‧귀농인 육성 등 순항...인구유입으로 유인섬 4개 증가
햇빛연금 등 소득사업 정책 효과, 순증 인구 2023년 179명, 2024년 136명 증가

-귀농 청년들에 스마트팜 경영농장 조성, 경제적 기반 열악한 청년들에게 ‘청년어선임대사업’ 추진 등 정주여건 개선

-유인섬은 77개에서 4개 섬으로 압해읍 용출도, 역섬, 외안도를 비롯 증도 소단도 등으로 4개 섬이 증가한 81개소
박경우.김명훈기자

 

신안군, 햇빛연금 지급귀농인 육성 등 순항...인구유입으로 유인섬 4개 증가

 

햇빛연금 등 소득사업 정책 효과, 순증 인구 2023년 179명, 2024년 136명 증가

-귀농 청년들에 스마트팜 경영농장 조성, 경제적 기반 열악한 청년들에게 ‘청년어선임대사업’ 추진 등 정주여건 개선

-유인섬은 77개에서 4개 섬으로  압해읍  용출도, 역섬, 외안도를 비롯  증도 소단도 등으로  4개 섬이 증가한 81개소

 

 

▲ 신안군, 유인섬 4개 증가/ 사진은 안좌면 본도와 자라도를 연결한 연도교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 증도 전경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2025년 유인섬 통계조사(2024.12.31.기준) 결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신안군의 총 섬 개수는 1,028개로 발표됐다.

 

전체 섬의 개수는 변함없지만 이번 통계조사에서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국가적 차원에서 고민 중인 인구소멸과 그로 인한 무인섬 증가에 대한 반격이 시작된 것이다.

 

인구는 유입‧유출 인구를 상계처리한 순증 인구로 2023년 179명, 2024년 136명이 증가했다.

 

압해읍  용출도, 역섬, 외안도를 비롯  증도 소단도 등이 유인도로 바뀌어 유인섬 77개소에서  4개 섬이 증가한 81개로 늘어나 무인섬도  951개에서 947개로 줄어들었다.

 

섬발전진흥과(과장 이효선)에 따르면  2년 연속 인구와 유인섬 증가의 성과는 단순한 행정적 변화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인구가 전년대비 10만 명 이상 감소한 상황에서 전국에서 정주여건이 가장 열악한 신안에서 오히려 인구가 증가한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란 것.

 

이런 놀라운 결과가 나타난 것에 대해서는 신안군에서 추진 중인 정책들이 뒷받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햇빛연금 지급 행사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도 태양광 발전단지 전경. 멀리 안좌~ 자라간 연도교가 보인다.     ©신안신문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공유이익제를 통해 ‘햇빛연금’과 18세 이하 청소년을 비롯한 아동들에게 ‘햇빛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경제적 기반이 열악한 청년들에게는 ‘청년어선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에 대해 전혀 경험하지 못한 관내 또는 귀농 청년들에게는 스마트팜 경영농장을 조성, 실질적 경험을 통한 농업 기술을 전수해 전업 농업인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파인다이닝(fine-dining고급식당)에 납품하는 개체 굴 양식과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주민들에 실질적 소득이 주어지고 있다. 

 

인구가 증가하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 신안 개체굴 양식장 사진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청년 임대어선 천사1호/비금도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지난 1969년 무안군으로 부터 분군 이후 ‘신안군’이라는 이름을 지키고 살아온 지역 주민들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정원이 내 집 주변에서 한데 어우러지는 ‘1섬 1뮤지엄’ 및 ‘1섬 1정원’정책들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섬발전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군의 단순한 노력으로 얻어진 결과가 아니다. 군은 양질의 정책을 발굴하고 신안군의회가 집행부에 협조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군민이 믿고 따라주며 협조해 줘서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낸 것이다” 면서 “지금까지의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 나갈 것이며, 교통·주거 환경 개선, 생활 기반 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도 강화해 지속적으로 가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신안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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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6 [15:08]  최종편집: ⓒ 영광뉴스/신안신문(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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