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탈북민과 취약계층 지속 후원 ‘미담’

 -28일 ‘2024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 정기회의 개최, 운영방안 등 논의

-안보자문협의회, 신안군 내 탈북민과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 지속적 후원

 -보육원 위문, 다문화가정 행복부부 합동결혼식  후원, 소외계층 사비 후원

, 주거환경 개선사업비 별도 지원 등 다채

-이충광 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장, “탈북민 지원 외에도 소외계층 지원 등 군민의 행복 찾아주는 일 앞장”

-이현준 신안경찰서장 “안보자문협의회가 도움 필요한 적재적소 지원, 군민들 고마움 전해...” 탈북민 지원과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감사

▲ 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 좌측부터 이충광 회장, 이현준서장, 최미순  부회장 순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 기념사진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이충광)는 회원과 신안경찰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강당에서 ‘2024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28일 개최하였다.

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이충광)에 따르면 28일 오전 이현준 신안경찰서장과 김학구 경비안전과장을 비롯 각 과장들과 오정민 경비안보팀장, 안보자문협의회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자문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과 건의사항 청취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정기회는 경찰 홍보영상 시청, 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와 신안경찰서 지휘부 소개, 감사장 수여(회원 양헌영), 이충광 안보자문협의회장 인사말, 이현준 서장 인사말, 건의 및 자유 토론,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이충광)는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탈북민과 지역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신안 지역 기업 CEO, 언론인, 기업 직원, 행정사, 농·어업,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하고 있다.

▲ 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신안보육원 위문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안보자문협의회는 탈북민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지난 5월 1일 압해읍 소재 신안보육원 위문에 이어 5월 25일 신의면 다문화가정 행복부부 합동결혼식에 1백만원 상당 가전제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1월 초 팔금면에서 한 60대 취약계층이 보일러 고장으로 한파에 어려움을 겪은데다 전기시설 노후화로 인한 화재위험이 높다는 사연을 접하고 안보자문협의회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강용남 팔금면장과 신안경찰서 팔금파출소 직원, 안보자문협의회 등이 직접 나서서 홀로 손주와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이 가구의 노후된 비가림 시설을 신축케 해주는 등 혹독한 한파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일조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신의면 다문화가정 등 합동 결혼식에 참석한 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원 등 내빈 / 사진 좌측부터 신안경찰서 김태규 경무과장 , 박준배 이장단장, 김학구 경비안보과장, 김순희 안보자문협의회원, 박용찬의원, 이충광 안보자문협의회장, 김용범 부회장, 최미순 부회장, 강화금 총무이사, 조윤영회원 순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특히 안좌면이 고향인 이충광회장은 지난 5월 초 안좌면 소재  한 소외계층에 거액의 사비를 들여 후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은 최근에도 사비로 또다른 안좌면 거주 결손가정에 대해 2백만원 상당,  주거환경 개선사업비를 별도로 지원하기도 했다.

이날 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이충광회장은 “탈북민 지원 외에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책에 앞장서겠다. 주위에서 도움이 필요한 일들이 있다면 안보자문협의회가 언제든지 나서서 군민들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일을 하겠다” 고 말했다.

▲ 이현준 신안경찰서장(우측), 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양헌영회원 감사장 수여 기념사진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이현준 신안경찰서장은 “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지역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도움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지원하고 있어서 수혜 군민들이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면서 “신안이라는 연못에 작은 물방울이 떨어지면 그 파랑이 은은하게 퍼지고 계속 떨어져 나중에는 운치 있는 연못이 될 것이다. 안보자문협의회원들이 그 물방울들을 모아주는 것 같다” 며 탈북민 지원과 소외계층 지원활동 등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학교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성인지, 남녀 평등 인식 고양 순회교육, 시스템 정비 등 건의사항과 관련 신안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과 함께 역할 체계 구축방안이 논의됐으며, 지역 내 절도사건,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경찰의 지속적인 방범 순찰 활동 등이 건의됐다.

이날 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 참석회원은 이충광 회장을 비롯 최미순 부회장, 강윤옥 부회장, 이재호 고문, 이영심 고문, 오양배 고문, 최치선 운영위원장, 강화금 총무이사, 양헌영, 강승원, 박세일, 김순희 회원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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