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고이도 아자니아꽃(갯국) 축제 개최...5천만 송이 활짝!

-11월 1일부터 10일간 ‘가을 꽃 여행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신안군 압해읍 고이도 일원에서 5천만 송이 ‘섬 아자니아꽃 축제’ 개최

-고이도  출신  트롯가수 현진우의 개막식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진행

신안군 압해읍민의 날 행사(2019.4.25),  고이도 출신 가수 현진우 공연 영상(신안신문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L0cFftI8-t4&t=222s

▲ 신안군 고이도 아자니아꽃(갯국) 축제 포스터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압해읍 고이도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간 ‘가을 꽃 여행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신안군 압해읍 고이도 일원에서 5천만 송이 ‘섬 아자니아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갯국으로도 불리는 활짝 핀 아자니아꽃 감상과 함께 고이도  출신  트롯가수 현진우의 개막식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만들며 자연을 배우는 ‘꿀벌 바람개비 만들기’와 ‘노랑 꽃 볼 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고이도 아자니아꽃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전남 신안군 압해읍 고이도 출신 가수 현지우가 압해읍민의날 행사에 참석해 신안 공설운동장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2019.4.25)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또한, 관광객들에게 섬 음식을 맛볼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향토 음식점을 운영하고 이 밖에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푸드트럭도 마련된다. 

축제기간에는 신안군 압해읍 가룡리 선착장에서 임시편성된 플로피아 2호가 일 9회 왕복운행된다. 단 평상시에는 무안군 신월리 선착장에서도 정기 운항된다.

신안군 작은섬정원과 관계자는 “아자니아꽃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5천만 송이 아자니아꽃이 있는 이곳 고이도로 오셔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과정에 가슴 속 벅찬 감동을 담아 가시길 기원한다” 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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